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생생한 영어수업
-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원장 김흥준)이 도내 초·중학생 1345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이 과정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에서 온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함께 문화·환경·UN·문제해결 등 주제별 수업과 스포츠 활동 및 학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영어회화 능력뿐 아니라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국제교육원은 청주운영팀은 청주시 초등학교 5학년 480명(기별 60명) △남부운영팀은 보은‧옥천‧영동지역 초등학교 5~6학년 175명(기별 25명) △북부운영팀(제천)은 제천‧단양 지역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 144명(기별 24명) △중부운영팀은 초등학교 5학년~중학생 330명(기별 30명) △북부운영팀(충주)은 충주시 중학교 1학년 216명(기별 24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각 프로그램은 10명 내외 소규모 그룹으로 수업을 진행해 원어민 교사와 보다 많은 의사소통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영어권 문화를 현장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각 운영팀별 운영기간은 2일 과정부터 10일 과정까지 다양하다.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내실있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제화 시대를 선도하는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