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단 2차 회의…미래형 도시 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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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미래형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군은 2일 창의파크에서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스마트도시 조성 추진단은 추진단장인 이재영 군수를 포함한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위원 9명, 총 13명으로 구성됐다.위촉직 위원은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등에서 스마트도시 관련 분야 전문가를 추천받아 구성했으며 분야별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증평군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시까지 활동하게 된다.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증평군 스마트도시 추진현황 및 추진방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이어 자문위원들의 자유토론 시간에는 증평군 스마트도시 사업의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이재영 군수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자문위원들이 지역사회에 적합한 목표설정, 비전 및 발전방향 등을 적극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대한민국의 미래형 스마트도시를 선도하는 선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올해 5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25년 하반기까지 사업비 25억 원을 들여 증평읍 일대에 △스마트쉼터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폴 △통합플랫폼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