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새마을금고 임원등 400여명 참석…기량 겨루며 ‘즐거운 소통’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더나은 새마을금고를 위한 화합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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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MG새마을금고배 충북파크골프대회가 31일 청주시 미호강파크골프장에서 200여명의 선수와 충북지역 새마을금고 임원 및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화게 펼쳐졌다.이날 대회는 30도를 웃도는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새마을금고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즐거운 소통과 단합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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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서승우 국민의힘 충북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개회식에서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 대회는 회원들이 보내준 아낌없는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고, 회원들과 힘을 모아 더나은 새마을금고를 만들어가기위한 화합의장”이라며 “앞으로 새마을금고는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을 전개해나가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회장은 뜨거운 날씨 속에 처음으로 펼쳐지는 행사인 만큼 진행과정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출전 선수들이 함께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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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은 “파크골프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에 탁월한 운동으로, 해마다 동호인이 크게 늘면서 파크골프장 조성과 대회 개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청주시도 대회가 열리는 미호강 파크골프장을 지난 6월에 개장했고, 향후에도 추가로 조성해 동호인들이 운동을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새마을금고 중앙회 민병선 이사는 개회선언을 통해 “오늘 새벽 5시에 일어난 우암산을 향해 날씨가 뜨겁지않게 해달라고 기도를 올렸는데도 이렇게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게돼 선수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