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임교원 ‘훈장 및 공로패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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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가 30일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31일자로 정년퇴임하는 15명의 전임 교원에게 ‘훈장 및 공로패 수여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퇴임식은 고창섭 총장, 대학 간부진, 퇴임하는 교원, 퇴임교원 가족 및 제자들이 참석했으며, 퇴임 교원들에게는 훈장, 공로패, 명예교수 추대장이 수여됐다.퇴임하는 교원은 △인문대학 독일언어문화학과 이정희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주진원 △전자정보대학 전기공학부 김성수 △전자정보대학 전기공학부 김재언 △전자정보대학 전자공학과 유흥균 △전자정보대학 정보통신공학부 김남 △농업생명환경대학 식물의학과 김길하 △농업생명환경대학 식물의학과 차병진 △사범대학 물리교육과 양동석 △생활과학대학 아동복지학과 윤혜미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이범준 △약학대학 약학과 김영수·박일영·정연복 △융합학과군 조형예술학과 김정희 등 총 15명이다.고창섭 총장은 “충북대는 교수님들께서 학문적 열정과 헌신으로 일구신 눈부신 성과와 인재 양성으로 혁신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었다. 개교 73주년을 맞아 글로벌 명문대학을 위해 힘차게 도약하겠다”며 “아쉽게도 정든 교정을 떠나지만, 앞으로도 큰 애정을 바탕으로 대학 발전을 위한 많은 조언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시는 교수님들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