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대 에너지융합공학과 김재광 학과장(오른쪽 3번째)을 비롯한 교수들이 노르웨이 과학산업기술연구재단(SINTEF)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련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청주대학교
    ▲ 청주대 에너지융합공학과 김재광 학과장(오른쪽 3번째)을 비롯한 교수들이 노르웨이 과학산업기술연구재단(SINTEF)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련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청주대학교
    청주대는 최근 노르웨이의 최대 규모 연구소인 노르웨이 과학산업기술연구재단(SINTEF)과 ‘이차전지 및 에너지 공동연구와 인적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주대는 이날 에너지융합공학과 김재광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들이 노르웨이 과학산업기술연구재단((SINTEF)을 방문해 협약을 체결한 뒤 구체적인 추진 방향 등을 협의했다.

    이 협약에 따라 에너지융합공학과는 앞으로 2년 동안 노르웨이 과학산업기술연구재단(SINTEF)과 국내의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위한 탄소 포집·활용 국제공동연구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르웨이 과학산업기술연구재단(SINTEF)은 노르웨이 트론헤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50년에 설립된 독립 연구 기관으로 계약 연구 및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유럽 4대 연구 기관 중 하나로 세계 최고의 계약 연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재광 학과장은 “노르웨이 과학산업기술연구재단(SINTEF)과 국제공동연구와 인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금명간 구체적인 추진방향이 결정되면 올해 말부터 가시적인 연구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에너지융합과는 독일, 이탈리아에 이어 지난 2월과 7월 미국, 중국의 연구기관·대학들과 이차전지 및 에너지 산업 글로벌 인재양성과 에너지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청주대는 글로벌 에너지 산업 기업지원 센터 구축과 차세대 이차전지 국제공동연구 개발뿐만 아니라 해외 유학생의 충북 유치, 충북 에너지 산업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