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교육원 전경.ⓒ세종교육청
    ▲ 세종교육원 전경.ⓒ세종교육청
    세종교육원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024 교감·원감과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집합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감‧원감 자격 대상자 53명과 1급 정교사 자격 대상자 157명 등 모두 210명을 대상으로 한다.

    첫날 오전에는 뮤지컬 '싱어즈'의 갈라쇼와 개강식에 이어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학교가 결정하면 교육청이 지원한다’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최 교육감은 세종교육의 의미와 학교 자치 이해도를 높이는 내용을 강의했다.

    교감‧원감 연수는 학교 관리자로서 필요한 기본 소양과 교육철학, 조직관리 및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포함하며, 다양한 인문학 수업과 현장 체험활동도 제공된다. 

    1급 정교사 연수는 미래교육, 청렴, 교육관련 법률, 장애 공감 교육 등 공통 과정을 운영하며, 학교급별 맞춤형 연수도 마련됐다.

    유치원 과정은 놀이중심교육과정, 유초 이음교육, 유아 디지털 교육으로 구성되었고, 초등 과정은 교육과정과 학습코칭, 관계중심 교육, 에듀테크 활용 수업에 중점을 둔다. 

    중등 과정은 국어, 영어, 수학 교과의 평가 전문성을 강화한다. 보건 과정은 건강 증진과 학생 지도 방안을 포함한다.

    우태제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감‧원감과 1급 정교사가 세종교육의 희망찬 내일을 열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