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 개 기업 참석… 기술소개, 기술이전·사업화 상담
  • ▲ 충북대학교는 7월 17일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이차전지 소부장 유망기술 공동설명회’를 개최했다.ⓒ충북대학교
    ▲ 충북대학교는 7월 17일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이차전지 소부장 유망기술 공동설명회’를 개최했다.ⓒ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는 지난 17일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이차전지 소부장 유망기술 공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번 ‘이차전지 소부장 유망기술 공동설명회’는 충북대가 주관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공동 참여하는 ‘이차전지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전략기술인 이차전지 기술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50여 개의 기업이 참석했으며, 기술소개와 기술이전 및 사업화 상담, 기업지원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술 공급 기관인 충북대를 비롯해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각 10여 개의 이차전지 관련 유망기술을 출품해 이차전지 전·후방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에 소개하고, 기술 발명자와 기업 간 1대1 기술상담이 이어졌다.

    대전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 서울테크노파크도 참여해 IP인수보증, 사업재편 지원사업 등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기업지원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이차전지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사업’은 지역 혁신의 핵심 주체인 대학과 출연연 간 개방과 협력을 통해 이차전지 기술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충청권역에서 충북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