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LINC사업 ‘성과와 방향’] 1. LINC, LINC+로 기술지원 종합체계 정착LINC사업 통해 보유한 최고 수준 인프라 활용 … 지역 산업체와 유기적 체계 구축산학협력 고도화, 교원·학생 창업지원 확대·유망 벤처기업 발굴·성장지원 등 성과LINC+사업으로 지역사회,기업과 '지속가능 공생형 산학협력체계' 구축 강화 노력기업 성장촉진·지역 청년 일자리 확대·ICC 맞춤형 전문 핵심 인재 양성·공급 성과
  • ▲ 충북대 LINC사업단은 캡스톤디자인에서 요구되는 창의력 및 국제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CEDC를 개최했다.(사진은 'CEDC 2018'에 참가한 충북대학교 학생들).ⓒ충북대학교
    ▲ 충북대 LINC사업단은 캡스톤디자인에서 요구되는 창의력 및 국제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CEDC를 개최했다.(사진은 'CEDC 2018'에 참가한 충북대학교 학생들).ⓒ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는 1기 LINC(산학협력 선도대학)사업(2012~2016년)에 이어 2기 사업인 'LINC+ 사업'(2017~2021년)을 수행했다. 2022년 LINC3.0(3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충북대는 산학협력의 지속 가능성 제고 및 대학.업계 상생 발전을 위한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북대는 19일 기존의 산학협력사업의 내실화와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대학과 지역기업 간의 산학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대는 1기 LINC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대학을 변화시켰으며, 2017년 2기 LINC+사업으로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해 지역산업 혁신을 지원하고, 현장적응력이 높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에 앞장섰다.

    충북대 LINC사업은 △산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 △AllSET 기업지원 프로그램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특성화 분야 교육과정 개설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 △희망 취업박람회 개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산업체와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체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산학협력 선도모델 정착 및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산업체 수요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및 창업교육 확대를 통해 건강한 산학협력생태계를 조성하는 동시에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나 특허·아이디어 등의 창의자산 활용을 확대했다. 

    LINC사업을 통해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 편입 확대로 기술자립화 토대 구축, 글로벌 창의 인재양성을 위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참가 및 유치, 지역산업과 연계한 뷰티산업 특성화 추진으로 산학협력 고도화, 교원·학생 창업지원 확대 및 유망 벤처기술기업 발굴·성장지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자회사 편입 확대로 기술자립화 토대 구축

    LINC사업단은 기술지주회사를 통해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건전한 재정자립 대학을 구현하기 위해 충북대학교기술지주(주)를 설립했다.

    사업단은 기술사업 활성화를 통해 창출된 수익금은 교육과 연구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건전한 대학 재정을 확대하고, 우수 기술을 상용화시켰다. 또한 기술매칭, 기술이전 마케팅, 네크워크 활성화, 정부지원사업 및 투자유치 연계, 기술가치평가 등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활용한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상업화 성공모델을 발굴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충북대 관계자는 “기술지주회사 설립으로 사업화 지역역량 결집을 통한 지역경제발전과 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대학 우수기술 상용화 추진으로 대학 연구개발 선순환 시스템 구축, 대학 재정자립 구현, 성공적 창업지원 체제 확보, 창업 거점 분위기 조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글로벌 창의 인재양성 위한 캡스톤디자인 

    공학적 기초 지식을 가진 학생이 함께 모여 지식과 경험을 융합한 새로운 아이디어 도출 및 국제적 팀 활동을 통해 종합적 설계 능력을 배양했다. 캡스톤디자인에서 요구되는 창의력 및 국제적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함께 팀 참여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2016년 충북대에서 CEDC를 개최했다.

    'CEDC 2016을 통해 한‧중‧일간 학교간, 학생간 캡스톤디자인의 교육과정, 작품설계, 아이디어, 제작 등에 관한 교류 확산으로 참가 학생들의 창의적인 식견이 확대됐다.

    일본, 중국의 참여 대학과 MOU 체결로 학교 및 학생들 간의 교류 확대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 및 경진대회의 질적 수준 향상,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에 대한 성과 확산의 계기가 됐다.

    LINC+사업단은 기업성장 단계별, 산학협력 수준별 LINC+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고도화(SUCCESS+시스템 기반)와 ICC·RCC 운영체계를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5차년도 교수 1인당 기술이전/산업체 공동연구 실적이 크게 늘고, 4차년도 기술이전 209건, 산업체 공동연구 건수 121건을 달성해 LINC와 LINC+ 사상 최고 실적을 거뒀다. 

    이공계열 교수당 LINC+ 사업 참여교수 기술이전 수입료가 2021년 국가거점국립대학 중 1위를 달성했다. 실례로 약대 홍모 교수의 경우 기술이전 10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6개 ICC 산업분야별 기술지원 집중 및 2개 RCC 분야 기술지원 활성화로 우수사업 발굴, 기업·기관 이력 추적관리 및 적극적 기술협력·인력양성 연계 프로그램 발굴, 기업지원센터 연계 사업관리 등 대학 내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ICCRCC 분야 기업 및 지역사회에 기술지원 종합체계 적용이 사업 성공의 요인으로 분석됐다.
  • ▲ ⓒ 충북대학교
    ▲ ⓒ 충북대학교
    ◇뷰티산업 특성화로 ‘산학협력 고도화’

    충청북도의 전략산업분야 중 하나인 화장품뷰티 산업 지원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이 필요하고, 2015년도 LINC 뷰티산업 특성화 추진 성과 유지·확산과 기업수요, 대학보유 자산/연구능력의 적극적 탐색/발굴에 이은 산학연계 추진으로 산학협력 내실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뷰티산업 고도화를 위한 산학연관 공생발전 체계를 구축했다.

    기술지원프로그램으로 뷰티산업 ICC 협의체 1건에 35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3건, 시제품제작지원 사업 10건, 기술지도 및 경영지도 9건, 산학프로젝트 Lab 4건, 공용장비 활용 지원 50건을 지원했다.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화장품 계약학과 개설 1건, 현장실습 40건, 캡스톤디자인 3건, 특성화 학과 지원 2건, 뷰티산업 공동 트랙 1건, 학생 현장투어 2건 등을 지원했다. 대학, 지자체, 기업지원 기관의 뷰티산업 지원역량 결집해 수혜기업의 K뷰티산업 선도를 이끌었다.

    2기 LINC+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및 기업과의 지속가능한 공생형 산학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LINC+ 기술지원 종합체계 고도화로 기술이전/산업체 공동 연구 최고실적 달성 △'교육부 학생창업유망팀 300' 3년 연속 전국대학 최다팀 배출 △'CBNU 황소(강소스타)기업' 육성 지원체계 강화 △ICC 운영을 통한 지역기업 견인 △지역사회-대학이 공생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공헌 모델 내재화 △기업맞춤형 트랙 및 4차 산업혁명 융·복합 인재양성을 통한 취업률 제고 등의 성과를 거뒀다.

    LINC+사업단은 지역산업체·지역사회의 다양한 협력 수요에 부응해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대학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링크해 주는 구심체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LINC+ 사업으로 기술이전·산업체 공동연구 고도화 실현, 미래 창업인재 양성, 강소스타기업 육성 체계 구축 및 성장,  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선순환 시스템 구축,  지역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산업 밀착형 기반·심화 ICC 운영, 지역사회-대학 간 공유 협업 모델 내재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산학협력중점교원 지원 통한 산학협력 중추 역할

    산학협력중점교원의 안정적인 정착 실현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확대 및 대학·기업·지역사회의 교류확대를 위한 매개 역할 촉진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대학 산학협력 체계의 고도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신분의 안정과 활동기반을 제공했다.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과정·교과목(1104건) 및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계약학과(31개 학과 583명)를 운영했으며, 산업체, 지역사회 및 학생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편 운영하고,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기업맞춤형 트랙 62개에 2124명이 참여했다.

    교육부 학생창업 유망팀 300에 71개팀이 선정돼 3년 연속 전국대학 1위 및  교·내외 경진대회 수상 148건의 실적을 올렸다. 취업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9329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학생 맞춤형 현장실습에 3000여명이 참여했다.

    지속적인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과정 운영 및 학생 취업 및 창업 지원을 통한 맞춤형 창의인재 양성 및 취업률 제고,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대학-기업-지역사회 간의 산학협력 우수성과 창출, 지역사회 협력 활동으로 쌍방향 산학협력 프로그램 확대 및 대학 이미지 항상이 기대된다.

    ◇기술이전·산업체 공동연구 고도화 실현

    LINC 및 LINC+ 사업의 우수성 유지 및 개선과 다양한 LINC+ 사업 기업지원 프로그램의 체계적 연계를 통한 지원 효과 고도화가 필요해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시 산학협력 수준별, 기업성장 유형별 맞춤형 연계를 지속 추진하고, ICC(산업체연계특화센터), RCC(지역사회연계특화센터) 운영방법 및 체계 개선을 통한 일관된 산업분야별 집중지원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
  • ▲ 사업단은  RCC(지역사회연계특화센터) 운영방법 및 체계 개선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충북대학교
    ▲ 사업단은 RCC(지역사회연계특화센터) 운영방법 및 체계 개선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충북대학교
    ◇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시스템 구축

    사업단은 지역특화산업 집중육성을 위한 대학 내 산학협력체제 지속적 구축과 지역기업 맞춤형 인재 제공을 위한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과정 및 고용보장형 트랙의 지속적 확산 필요성에 따라 기업맞춤형트랙 확산 및 신설 운영을 통해 학생 취업률 증가 및 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기업맞춤형트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셀트리온제약(2017), 매그나칩반도체(2018), 동우전기(2019), ITCEN(2020), 네패스(2022년) 등이 트랙 고도화를 위해 매년 고용보장형트랙을 설치했다. 

    트랙 구성원(기업·교수·학생)간 개방적 소통과 협력으로 매년 트랙 수, 참여 학생 수, 취업자 수가 지속 확산돼 1~4차년도 총 65개사에 122명이 취업했으며, 트랙과 연계한 인력양성 성과를 창출해 캡스톤디자인 434명, 현장실습 209명, 논문지도 61건의 실적을 올렸다.

    지역기업과 산학친화형 교과과정 운영을 통한 맞춤형 인력제공 및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  ICC 주도 지역특화 분야의 지역기업과 협업을 통한 지역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지역 산업 밀착형 기반·심화 ICC 운영

    산업 분야별 집중지원을 통한 지역전략산업 성장발전과 성과분석을 통해 선정한 6개의 ICC 중 집중지원을 위한 심화 ICC 승격제를 도입했다. 인재 양성의 필요성에따라 기반 ICC 중 자체평가를 통해 선정된 심화 ICC에 대한 지원역량 집중으로 핵심성과를 창출했다. 

    ICC 연계 기업맞춤형 산학협력 프로그램, 인재양성 프로그램, 성과공유 프로그램 추진과 ICC 특화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성과 도출을 통한 지속가능한 ICC 체계를 확보했다.

    지역주력산업, 대학특화산업, 참여대학 특성 등을 반영한 LINC+ ICC 운영체계 고도화로 지역산업 집중지원 ICC 운영체계를 도입하고, 자체 성과분석을 통해 4차년도 심화 ICC 5개(에너지소재부품 ICC 승격), 기반 ICC 1개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지자체 및 지역 혁신기관 연계 ICC 쌍방향 성과를 공유했다.

    ICC 산업협력 지원체계 확립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 견인과 ICC 집중지원을 통한 기업 성장촉진 및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 ICC 맞춤형 전문 핵심인재 양성 공급의 성과를 거뒀다.

    유재수 LINC3.0 사업단장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12년간 수행해 온 LINC 사업의 성과가 큰 만큼 앞으로 쌓아온 노하우를 지역내 지산학연관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