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아리랑…소설가 김홍신 작사·박세환 작곡22일 논산 아리랑 런칭 토크쇼 열려
  • ▲ 논산 아리랑' 제작발표회 홍보포스터.ⓒ논산시의회
    ▲ 논산 아리랑' 제작발표회 홍보포스터.ⓒ논산시의회
    충남 논산시의회는 논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논산 아리랑' 제작발표회를 열고 시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민들에게 '논산 아리랑'을 알리고 의견을 공유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다음달 10일 오후 4시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온병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휘자 김현실의 오케스트라 오프닝, 바리톤 정경과 국악인 지현아가 노래하는 '논산 아리랑', '아름다운 나라' 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논산 아리랑'은 논산 출신의 소설가 김홍신 작가가 작사를 맡아 섬세하고 따뜻한 필치로 논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작곡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감동을 선사하는 박세환 작곡가가 수행했다. 

    이 곡은 국악인 지현아와 바리톤 정경이 함께 부른다.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과 성악의 감동을 동시에 전달하는 곡으로, 6월 6일에는 세계 3대 음반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워너 뮤직을 통해 3가지 버전의 음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서원 의장은 "이번 제작발표회를 통해 '논산 아리랑'이 널리 퍼져나가고, 많은 분께서 이 곡을 통해 논산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김홍신 소설가 등 다수의 예술인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 아리랑' 런칭 토크쇼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