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가 4∼11일 초·중·고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학생승마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대전시
    ▲ 대전시가 4∼11일 초·중·고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학생승마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대전시
    대전시가 4∼11일 초·중·고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학생승마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 및 국내 승마 인구 확대를 위한 것으로 말 산업 정보 포털(호스 피아)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12일 호스피아 시스템 자동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12일 오후 2시 이후 해당 자치구 홈페이지(구정 소식-공지사항)에 발표할 예정이다.

    또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예비 후보자 명단도 선정할 계획이다.

    승마 체험은 일반(2081명)·생활(119명)·재활승마(26명)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생활과 재활승마 참가 비용은 전액을 지원하며 일반승마 참여자는 총 32만 원의 비용 중 9만6000원(30%)만 부담하면 된다.

    승마 체험은 총 10시간으로 일반승마는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다.

    생활 승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 자부담이 어려운 학생이 이 대상이며, 재활승마는 장애등급 중 승마가 가능한 등급이다.

    일반·생활 승마는 유성구 갑동에 위치한 유성 승마장 및 서구 흑석동에 있는 대전 승마장과 퀸스 승마장에서, 재활승마는 복용승마장에서만 실시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승마는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