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부단체장 회의…문제해결형 협업·설 민생 안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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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첫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19일 오후 강원 강릉시청에서 열렸다.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2024년 첫 중앙지방정책협의회는 문제 해결형 협업 및 정책홍보 적극 추진, 설 민생안정 대책 등 논의했다.중앙지방정책협의회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는 강릉에서 개최했으며, 행정안전부와 17개 시도는 한 마음으로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고, 국민적 관심과 참여 제고를 위해 대회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이상민 장관과 17개 시도 부단체장은 중앙지방정책협의회 종료 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장에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흥행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회의에서는 문제해결형 협업 및 정책홍보 적극적으로 추진, 설 민생안정 대책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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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명선 강원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다음 날인 20일에 강릉의 현장 곳곳을 찾아간다.최근 일본 지진 이슈 대비를 위해 강릉 죽도봉 지진해일 대피소를 살펴보고, 설 민생안정대책의 현장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강릉 시내에 있는 중앙·성남시장을 방문한다.강릉의 유명 커피 기업인 ‘테라로사’에 들러 강릉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유명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을 들어보고, 세계시장에 도전하는 지역의 기업인들을 격려한다.이번 중앙지방정책협의회는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가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붐업 차원에서 강원자치도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적극 건의해 이뤄졌다.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이 모든 사안은 행안부 및 전국 모든 시도가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염원하고 있는 방증이다. 대회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빈틈없는 대회를 치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