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고객 2명 자력 탈출·아파트 거실 난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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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7시 8분쯤 강원 화천군 화천읍 A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었다.또, 이날 오후 원주시 태장동 B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19구급대가 긴급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A 노래방 1층(2층 건물)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가 긴급 출동해 자력으로 탈출한 고객 김 모 씨(68)를 강원대병원으로 이송했다.김 씨는 일행 2명과 A 노래방에 있다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하고 자력으로 탈출하는 과정에서 화상(귀도 및 귀)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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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8시 13분쯤 원주시 태장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19구급대가 긴급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태장동 B 아파트 14층 거실 기름 난로에서 불이 났다는 거주자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이 아파트 화재는 여성 거주자가 거실에 기름 난로를 피우다가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소방본부는 화천 A 노래방과 원주 B 아파트의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