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지역 특산물 '공주알밤' 가공품 판로개척 총력

충남 공주시는 지역 특산물인 공주알밤을 활용한 가공품의 판로개척에 주력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공주알밤 가공상품 유통전문가를 초청해 품평회와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공주알밤을 활용해 상품을 개발, 제조 생산하는 18곳 업체들이 참여해 공주알밤을 활용한 가공품 20종을 선보였다. 

공영홈쇼핑과 롯데마트, GS리테일, 11번가 등 국내 굴지 유통망에서 참여한 12명의 상품구매전문가는 공주알밤 가공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상품개발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공주알밤 박람회 개최와 패키지 디자인 개선 등을 통해 브랜드 강화와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우공식 시 산림공원과장은 "상품구매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주알밤의 상품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