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 14일 국회 방문… 세종의사당 건립 유공 전달윤재옥 국힘 원내대표·이광재 국회사무총장·강준현 의원 등
  • ▲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오른쪽)이 지난 9월 12일 김도읍 국회 법사위원장에게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하고 있다.ⓒ세종시
    ▲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오른쪽)이 지난 9월 12일 김도읍 국회 법사위원장에게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14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마련에 기여한 여야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확보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감사패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꼽히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국회규칙 본회의 통과에 기여한 여야 의원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 

    최 시장은 시민을 대표해 정우택 국회부의장,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강준현 지역구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는 국회규칙을 발의한 김진표 국회의장과 2021년 9월 국회법을 통과한 국회법 발의자인 홍성국 의원, 정진석 의원, 국회규칙안 심의와 관련된 상임위원장 및 간사 등 모두 21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약 2년간 많은 분들이 노력해 주셨다"며 "역경이 있을 때마다 뜻을 모아 애써주신 세종시민과 충청권 시민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종합체육시설 건립,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세종스마트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 등 시 주요 현안 사업의 정부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