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마스크 연극계의 거장 '패밀리 플뢰즈' 극단 첫 내한
  • ▲ 떼아뜨로 델루시오 공연 포스터.ⓒ세종시문화관광재단
    ▲ 떼아뜨로 델루시오 공연 포스터.ⓒ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세종예술의전당에서 독일 넌버벌 마스크 코미디(떼아뜨로 델루시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떼아뜨로 델루시오는 독일 마스크 연극계의 거장 '패밀리 플뢰즈' 극단의 첫 내한 공연으로, 2016년 영국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3주 연속 매진 기록을 세웠다.

    넌버벌 마스크 코미디는 배우들이 마스크를 착용해 마임과 슬랩스틱 등 신체언어로만 소통하는 극을 의미한다. 

    관객은 대사 없이 3명의 배우가 33개의 역할을 연기하는 이색적인 공연 경험을 느낄 수 있다. 

    공연은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VIP석 5만원,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구매는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이나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세종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독일 마스크 연극계의 거장인 패밀리 플뢰즈 극단을 초청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세종시 가족과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