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극·체험 공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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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은 다음달 27일까지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에서 '가을 문화예술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이 행사는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우리 전통 악기와 소리, 춤 등을 가미해 흥겨운 우리 문화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축제에는 연봉초병설유치원, 성모유치원, 글벗유치원 외 15개원의 유아 1400여 명이 참여한다.교육원은 2학기를 맞아 9월 마당극놀이 '토끼가 난감하네'를 시작으로, 10월에는 전통놀이 한마당 '옛사람들의 놀이와 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계절에 따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를 증진할 것으로 교육원은 기대했다.김태주 글벗유치원 교사는 "앞으로 아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예술 체험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