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진태)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26일 오후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산악인 김영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산악인 김 씨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 출신으로 2008년 세계최고봉 에베레스트를 등정하는 등 2004년부터 2008년까지 국내 최연소 7대륙 최고봉 완등기록을 세웠다.그는 2017년 세계 최대 담수호인 러시아 바이칼 호수 724㎞를 단독으로 종단했고, 2023년에는 국내 최초 무보급 단독으로 남극점에 도달하는 등 유명 산악인이다.김 씨는 “대한민국의 허파, 산림의 고장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서 영광이고, 고향인 강원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