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인재교육원 홈페이지 접수
  • (재)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도 출신 청년들이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에서 1년간 발생한 이자액을 지원하는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공약으로 도 출신 청년들의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을 경감해 줘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신설됐으며 연 2000여 명의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7월 24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1년 이상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전국 소재 대학(대학원)에 재학(휴학) 중이거나 졸업(10년 이내) 후 아직 취업을 하지 않은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신청은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국장학재단에서 실행한 학자금대출 중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동안의 발생 이자를 강원특별자치도가 지급한다.

    이자는 올 11월에 지급할 예정이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손인주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장은 “새롭게 출범한 강원특별자치시대의 도정 정책에 걸맞은 장학제도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도내 청년들의 자립과 도전에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