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A프라자서 화재 …1시간 7분 만에 ‘진화’

20일 오전 10시 7분쯤 강원 원주시 무실동 다중 이용시설인 A 프라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1시간 9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6층 건물의 A 프라자(연면적 1만35.82㎡)는 사무실, 휴게음식점, 음식점, 병원‧한의원, 학원 등이 즐비하게 입주해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수백명에서 수천명이 방문하는 A 프라자는 화재 발생 시간이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이전 시간이어서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화재는 “5층 한의원에서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원주소방서 119구급대가 긴급 출동, 1시간 9분 만에 완전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합동으로 정확한 사고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