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공연예술·전시 등 7개 부문
  • ▲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강원특별자치도청.ⓒ강원특별자치도
    ▲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강원특별자치도청.ⓒ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문화 창달과 향토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기여한 도민을 발굴하고자 ‘제65회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상’후보자를 2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문화상 수상부문은 학술, 공연예술, 전시예술, 전통예술, 문학, 체육, 향토 문화연구 등 7개 부문이다. 자세한 자격기준은 21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 홈페이지(도정마당→고시/공고)에 게시되는 제65회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상 시상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후보자 접수는 각 분야별 관련 기관·단체장이 추천해 다음달 29일까지 강원도특별자치도 문화예술과로 방문접수 또는 등기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및 공적 증빙자료 등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원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도정마당→고시/공고)에서 확인 하거나 강원특별자치도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수상자는 부문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심사위원으로 위촉,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도 문화상 시상은 매년 당일행사로 개최되던 문화의 날행사를 올해는 새롭게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맞아 4일 간(10. 12~15) 인제군에서‘강원예술인 한마당’으로 확대 개최하는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정해숙 도 문화예술과장은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상은 향토문화의 창달과 지역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분들께 시상되는 권위 있고 영광스러운 상인 만큼 유관기관, 단체를 비롯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959년 제1회 문화상을 시작으로 올해로 65회를 맞은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상은 지난해까지 강원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힘써 온 308명을 발굴해 시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