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 19일 박 의원 위원장 선출 예정
  • ▲ 국민의힘 강원도당 위원장에 단독 등록한 박정하 의원.ⓒ박정하 의원시리
    ▲ 국민의힘 강원도당 위원장에 단독 등록한 박정하 의원.ⓒ박정하 의원시리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 유상범)은 차기 위원장에 박정하 의원(원주 갑)이 단독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당은 지난 11일 도당위원장 후보 등록을 홈페이지에 공고한 데 이어 13일 도당위원장 후보 접수를 받은 결과 박 의원이 단독 신청했다.

    도당은 “등록 후보가 1인일 때에는 시·도당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할 수 있다”는 지방조직운영규정에 따라 오는 19일 오전 11시에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신임 도당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도당위원장과 강원도지사, 도내 국회의원, 시장·군수와 전국위원, 도당 분과위원장, 도의회 의장‧부의장, 도의회 원내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해 신임 도당위원장 선출‧도당 운영 관련 사항의 건을 상정·의결한다.

    이날 이임하는 유상범 위원장은 지난 2년간 도당을 이끌어오면서 그간 제20대 대선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 역대 도국비 최다 확보,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당원들로부터 공로패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