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 4일 김태흠 지사 초청 농정 간담회
  • ▲ 충남지역 농‧축협조합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4일 첫 상견례를 가진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충남세종농협
    ▲ 충남지역 농‧축협조합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4일 첫 상견례를 가진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충남세종농협
    충남지역 농‧축협조합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4일 첫 상견례를 갖고 정책자금 지원 등 조합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충남세종농협이 이날 지역본부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농축협 조합장, 시군지부장, 중앙회 임원 및 계열사 지역 대표 등 약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조합장과 상견례의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조소행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 143개 농축협 조합장과 16개 시군지부장, 지역본부 각 단장, 계통조직 지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소개와 더불어 교육지원사업과 경제사업 주요업무에 대한 현안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초청해 약 90분 동안 충남 농정 현안에 대한 소개와 함께 조합장들의 농정 현안 건의 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조합장들은 △유리온실 등 스마트팜 보급 확대를 위해 충남도의 정책자금 지원 확대(배방) △30억원 이상 매출처에 대해서도 지역상품권 사용 확대(우성)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사업 확대(양촌) △시설채소 농가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보조사업 수립(우성) △최근 문제가 된 방울토마토 구토 유발 원인 소명 노력(세도) 등 다양한 농정 현안에 대해 개선 의견을 전달했다.

    이종욱 본부장은 “앞으로 4년간 농협 살림을 이끌어갈 조합장들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함께하는 100년 농협’구현을 위해 무엇보다도 신임 조합장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농축협 조합장들과 함께 농업·농촌이 처한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이종욱)은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농축협 조합장, 시군지부장, 중앙회 임원 및 계열사 지역 대표 등 약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4일 충남세종농협에서 개최된 농정간담회에서 농업·농촌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