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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초도물량 1t을 시작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본격 수출된다.

    이번 베트남 수출은 지난 2월 호주 멜버른에 이어 두 번째다.

    못난이 김치는 3개월에 걸친 검역과 통관을 마치고 이달 말쯤 1㎏들이 1000상자를 선적한다.

    충북도는 못난이 김치와 충북산 김치인지도 확대를 위해 충북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사업, 농식품 상설판매장 운영, 글로벌 꾸러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향후 미국, 일본, 독일, 태국 등으로 못난이 김치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제승 도 농정국장은 “이번 베트남 수출은 그 품질과 가격을 현지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충북산 김치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충북 농식품의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한 쇄빙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