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가경서부지구 도시개발 1단계 준공…925세대 입주

충북 청주시가 가경서부지구 도시개발사업(아이파크 5차)의 1단계 공사를 10일 완료한다고 밝혔다.

가경서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흥덕구 강서동 260번지 일원에 총면적 8만 6552㎡ 규모로 추진된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다.

2019년 4월 구역지정 고시, 2020년 9월 실시계획인가 고시 이후 2020년 10월 공사에 착수했다.

1단계 구간은 부지면적 8만1015㎡로 주거용지 5만4254㎡(67.0%)와 도시기반시설용지 2만6761㎡(33.0%)로 구성됐다.

주거용지의 공동주택 925세대(84㎡ 582세대, 101㎡ 237세대, 116㎡ 106세대)는 지난달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김진섭 기반성장과장은 “가경동에 홍골, 서현1·2지구 이후 4번째로 완료되는 도시개발사업”이라며 “공사완료 공고 이후 토지(지적·지번)정리와 공공시설물 인수인계를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단계 구간은 서부로와 연접된 기반시설용지(하천, 도로) 5537㎡로 서부로 확장공사가 완료되는 시점(내년 예정)에 맞춰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