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브리핑] 오늘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밤 8시 당선 윤곽

◇조합장 동시 선거 투표,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가 8일 일제히 시작됐다. 충청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역 농·수·축협과 산림조합의 수장을 선출하는 조합장 선거 투표는 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233개 투표소에서 치러진다. 충청권에서는 183개 농·수·축협과 산림조합에 436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2.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투표결과는 오후 8시쯤 당선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했다.

◇옛 청주시청 본관 철거 시작…진보단체‧野 시의원 ‘반발’

충북 청주시가 7일 옛 청주시청 본관동 철거를 시작했다. 이범석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제 소모적 논쟁을 멈추고 86만 청주시민의 숙원사업인 청주시청사 건립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 바란다”고 했다. 그러나 진보단체는 이날 본관동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 최초의 청사를 왜색으로 몰아간 것도 모자라 역사의 죄인으로 남을 것이냐”며 즉각 반발했다. 민주당 시의원들도 “적어도 의회에 사전 통보를 했어야 한다”며 항의하는 등 옛 본관동 철거를 놓고 또 다시 충돌했다. 

다음은 2023년 3월 8일 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대만도 유럽도 “美 반도치법, 정말 너무한다”

삼성‧SK하이닉스, 68조 투자한 中 공장 무용지물

-윤미향 “日에 항복선언”…징용문제 올라타고 활동 재개

◇중앙일보

-‘SM 쩐의 전쟁’ 1.2조 지른다

카카오 쟁여놓은 현금 얼마길래

2.5배 더 주고다 사겠단 김범수…이토록 SM 인수 절실한 이유

-“검사‧국정원 직원이 정명석 돕는다…수배 땐 수사기록 빼내 코치”

◇동아일보

-“韓 해법에 日 호응할 때”… 日, 관계개선 여론 확산

[징용해법 발표 이후]

“한국정부, 징용해법 용기 낸 결정

실현되려면 日 적극 협력 필수적”

日 석학-언론, 정부-기업에 촉구

-‘일장기 논란’ 세종시민, 이번엔 소녀상 철거 집회 참석해 일장기 흔들어

-‘마약 4종 투약 협의’ 유아인 자택 2곳 압수수색…소환 임박

◇한겨레신문

-윤 대통령, 4월 26일 바이든 만난다…12년 만에 ‘국빈 방문’

-“강제동원, ‘피해자 중심주의’ 입각해야…인권위, 정부안 우려

◇매일경제

-“부동산 불패, 다시 생각해봐야”…경고장 날린 한국은행 총재

“부동산 과거엔 대마불사,

미래엔 신중히 투자해야”

올해 경제 전망엔

상·하방 위험 모두 다 있어

-확 줄어든 1인당 소득 20년 만에 대만에 역전

작년 3만2261달러 7.7% 뚝

◇한국경제

-“일손 못 구해 농사 포기”…국내 녹차 밭 30%·고추밭 절반이 증발

농산물 산지가 사라진다

사라지는 ‘농산물 産地’…당신의 밥상이 위험하다

고령화·고비용·이상기후 강타

식량자급률 40% 붕괴 위기

-“피 같은 조합비가 민노총과 몇몇 간부들의 ‘쌈짓돈’으로 전락”

깜깜이 회계가 ‘노조판 기생충’ 키웠다

민노총 횡포에 시달리다 탈퇴한 원주시청 공무원 노조

양대 노총에 “떳떳하면 회계 장부 공개하라” 직격탄

◇대전일보

-결전의 날 앞둔 충청권 조합장 선거

8일 충청권 183개 조합 오후 5시까지 투표

436명 후보자 출사표…경쟁률 2.3대 1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지연 전망

◇중도일보

-‘대청호 규제완화’ 추진 속도…올해 가시적 성과 낼까

대전 동구 ‘규제완화’ 핵심 사업 추진에 대전시 지원 더해져

충청권 4개 시도 ‘공동 대응’ 약속 구·군 협의체도 출범 예정

◇중부매일

-옛 청주시청 본관동 철거 돌입…시민단체·민주당 반발

소통거버넌스 마련·문화재청 합의 내용 공개 등 촉구

-천안 K-컬처 박람회 글로벌 한류 문화 메카 기대

천안시, 청사진 발표… 8월 11~15일 독립기념관서 개최

◇충북일보

-U대회 조직위 유치 ‘동상이몽’

충북 오송에 제안, 세종 대평동 등 3곳 제안

임대료 해당 유치 시도에서 부담키로

-공공간호사 육성 지방의료원 간호 인력난 해소

충북도 장학생 40명 선발 800만원 지원 …2년 의무복무 조건

◇충청타임즈

-고3 학생 수 사상 최저…대입 역대급 미달 예고

교육부 39만8271명 집계

지난해보다 3만2847명↓

◇충청투데이

-대청호 규제완화 목소리 커지는 ‘충청’…42년간의 빗장 풀어야

상수원보호·수질보전 등 중첩 규제로 고통

주민 재산권 침해·관광자원 개발 제한 심각

-코로나 탓 학원으로 몰렸다… 충청권 사교육비 ‘역대 최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전년 比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증가

가구 소득 수준 따른 격차도 심화…교육부, 경감 방안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