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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헌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국민의힘·청주4)이 체코에서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박 위원장은 25일(한국시각) 해외 공무출장차 방문한 체코 프라하에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원안 반영 촉구’ 퍼포먼스를 연출했다.박 의원은 “충청권 메가시티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거점 도시 간 연결이 매우 중요하다. 국토교통부는 조속히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를 확정해줄 것”을 요청했다.박 위원장은 트램, 철도, 지하철, 버스 등 프라하 교통체계를 체험한 뒤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는 충북 발전과 청주 메가시티 건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토교통부는 조속히 원안을 확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이날 퍼포먼스에 이어 체코 교통국 관계자들과 프라하 교통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한편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사업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조사는 다음 달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