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01명 동원, 799t 제설제 살포최저온도 –7.9도 ‘최강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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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지역에 지난 23일 최강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폭설이 내리면서 제설작업에 비상이 걸렸다.시에 따르면 대설주의보와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3일 오후 5시 현재 천안지역의 최대 적설량은 10.3㎝(병천), 최저온도는 –7.9도의 최강 한파가 이어졌다.시는 폭설이 내리자 공무원과 보수원, 민간인 등 101명을 동원, 제설작업을 진행했고, 염화칼슘과 천일염, 친환경 제설제 등 799t을 살포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폭설로 제설작업에는 23일 오전 3시부터 6시까지 출근 시간 전 전 노선에 대한 제설작업을 시행한 데 이어 낮 시간대에도 계속해서 제설작업을 이어갔다”며 “특히 취약구간인 송기과선교, 성성고가교, 북부과선교, 동서고가교, 운동장고가차도 등에 대해서도 제설작업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