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건양대병원 전경.ⓒ건양대병원
    ▲ 건양대병원 전경.ⓒ건양대병원
    건양대병원은 12일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통합적인 진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맞춤형 심뇌혈관센터를 개소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1층 중앙에 위치한 심뇌혈관센터는 중재 시술과 외과수술을 한 공간에서 시행하는 첨단 수술실인 하이브리드수술실과 연계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중재적 시술에서부터 응급수술까지 원스톱 시스템 구축해 안전성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실력 있는 의료진을 바탕으로 중부권 심뇌혈관질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책임지고 세계적 센터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암을 제외한 국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사망률이 늘고 있지만 적정 진료를 위한 응급 및 전문치료 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