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 부여군 치매안심센가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인지 재활프로그램 ‘쉼터’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부여군
    ▲ 충남 부여군 치매안심센가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인지 재활프로그램 ‘쉼터’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부여군
    충남 부여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어르신의 중증화 억제와 사회적 활동 증진을 위해 경증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인지 재활프로그램 ‘쉼터’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재활프로그램은 현재 2개 반(월·금, 화·목) 운영을 통해 인지학습과 운동·미술·회상·전산화인지 등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 연계 치유농장을 직접 방문해 배추심기, 화분 만들기, 압화 앨범 만들기 등 자연을 직접 느끼며 경험하는 프로그램은 인기 상한가를 치고 있다.

    치매 환자의 접근성을 위해 교통편의(치매안심택시)를 제공하고 인근 보건기관이나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쉼터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상각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쉼터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으로 치매 어르신 및 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