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출신 윤희근 경찰청장 내정·정진석 국회부의장 ‘선출’닷새째 폭염…대전 유성·청주서 온열질환자 2명 ‘사망’“국제유가 35원 오를 때 정유사 70원·주유소 20원 더 붙여”외환보유액 94억불, 외환위기 후 ‘최저’…전력 공급 예비율 10%↓ ‘비상’
  • ▲ 김태흠 충남도지사(우측)가 4일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공공기관 관련 문제점이 있다면 털고 가야한다”며 “도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 평가를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회계법인에 맡기는 방안을 조속히 검토하고, 경영평가와 병행해서 공공기관 전체에 대한 감사를 조속히 시행해 달라”고 간부들에게 지시했다.ⓒ충남도
    ▲ 김태흠 충남도지사(우측)가 4일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공공기관 관련 문제점이 있다면 털고 가야한다”며 “도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 평가를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회계법인에 맡기는 방안을 조속히 검토하고, 경영평가와 병행해서 공공기관 전체에 대한 감사를 조속히 시행해 달라”고 간부들에게 지시했다.ⓒ충남도
    ◇사람잡는 폭염…온열질환자 2명 ‘사망’
     
    닷새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대전 유성과 충북 청주에서 온열질환자 2명이 사망했다.

    또, 전국에서 체온이 41.8도까지 올라가는 가는 등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350명을 넘는 등 작년보다 2배 이상 온열질환자가 속출했다. 온열 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는 7월 들어 전국에서 3명이 목숨을 잃었다.

    보건당국은 이번 주 중순까지 폭염이 지속할 것으로 보고 낮 시간대에 건설현장과 들녘 농사일 등 야외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낮 시간대에는 가능하면 선풍기나 에어컨이 있는 곳에서 더위를 피하는 것이 좋다.

    한편 6월 전력수요가 17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여유 전력 수준을 보여주는 공급예비율은 올해 처음으로 10% 아래로 곤두박질치면서 전력 대란이 우려된다. 한전은 통상 공급예비율이 10% 미만이면 비상 상황으로 간주한다.

    다음은 2022년 7월 5일 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靑, 합참의장 조사때 수사관까지 참여… 조서 날인도 시켰다
    北 선박 나포했다고… 취조 수준으로 조사

    -“악질” “수괴”… 대기업 사옥과 총수 자택 점령한 현수막들
    [무법천지 노조공화국] [下] 
    도 넘은 인격살인 시위삼성전자 서초사옥서 지하철까지 플래카드 20여개 빼곡히 걸려
    LG 트윈타워 앞엔 농성 텐트 4개회장 자택도 
    노조의 주공격 대상주민들 “아이들 볼까봐 두렵다”

    ◇중앙일보
    -“칼 빼서 오는데 타협하나”
    갈등 봉합 선 그은 이준석
    “윤핵관이 되레 대통령에 누 끼쳐”

    -경찰도 충격 빠진 ‘텔레그램 마약 총책’ 정체, 그는 고3이었다

    ◇동아일보
    -비난 여론 떠밀린 여야, 의장단 선출… 법사위장 등 뇌관은 여전
    공전 36일만에 원 구성 합의

    -누리호서 사출된 큐브위성 2개 양방향 교신 성공
    오늘 연세대 위성 ‘미먼’ 사출 예정

    -경기남부청, 성남FC 의혹 등 이재명 관련 6건 수사

    ◇한겨레신문
    -지속적 성폭력 막지 못한 포스코, 뒤늦게 4명 해고‧중징계

    -“국제유가 35원 오를 때 정유사 70원, 주유소 20원 더 붙여”
    에너지·석유시장 감시단 분석
    5월과 6월 기름값 분석
    국제휘발유값·정유사 마진 비중 ↑유류세·주유소 마진 비중 ↓

    -정호영·김승희 ‘연속 낙마’…할 일 많은 복지부, 석 달째 ‘뒤숭숭’
    차관이 1인3역…정책 추진 동력 떨어져
    “정책·실무 경험 갖춘 후보자 필요”

    ◇매일경제
    -6월 외환보유액 94억달러 줄었다…금융위기 후 최대
    한은 “외환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 때문”

    -세종·대구·대전…전국 아파트값 하락 주도
    상반기 평균 0.11% 내려
    서울 25개 구 중 21곳 하락
    경기는 수원·용인 낙폭 커
    “금리 상승에 더 하락” 전망도
    입주 적은 전북·경남은 상승

    ◇한국경제
    -이른 폭염에 예비전력 ‘비상’
    6월 전력수요 17년 만에 ‘최고’
    공급여력 올해 첫 10% 아래로

    -신한 이어 우리은행도 주담대 최고금리 年 7%→5%대로 낮췄다
    정부 ‘이자장사’ 경고에…대출금리 내리는 은행들

    ‘우리아파트론’ 혼합형 1.13%P↓
    年 5.41~7.09%→5.18~5.96%로
    금리 상단 내렸지만 하단은 미미
    “실수요자엔 큰 효과 없어” 지적도

    ◇대전일보
    -‘빵의 도시’ 대전도 제과점 폐업 잇따라

    -대전시, 실·국장 포함 10명 무더기 대기발령…조직 장악 분석 등 제기
    후임자 정해지지 않은 상태서 이례적 대기발령, 향후 고강도 인사 개혁 관측도

    -정진석 부의장 “의회의 본령은 대화와 타협”
    MB정부서 정무수석, 박근혜 정부선 국회 사무총장 역임

    ◇중도일보
    -“정치성 인사는 우리도 NO…” 4년마다 반복, 기관장 교체 논란
    공공기관장 놓고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신구 권력 갈등

    -대전 유성구 공사현장서 50대 노동자 실신…온열 질환 추정

    -SR, 대전조차장역 탈선사고… “비상대응 매뉴얼 전면개편”
    운행 지연, 변경된 열차 운행 정보 등 전달 안 돼
    이종국 대표 “실제 상황에서 적용 가능하도록 개편”

    ◇중부매일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경찰청 차장 신임 경찰청장 내정

    -“윤양택 충북대 동문회장 사퇴하라”
    도지사 정책보좌관 임명 내홍…“정치중립 훼손 학교 명예 실추”

    ◇충북일보
    -충북지역 코로나19 재확산…하루 확진 200명대
    지난주 일요일 확진자 수 전주 일요일 대비 두배 ‘껑충’
    코로나 감염재생산지수 0.88→1.19로 크게 늘어
    안전불감증·여름철 무더위·해외여행 급증으로 재확산세
    유럽·일본 등지서 오미크론 변이 BA4·BA5 위험

    -25㎜ 비에 침수…“청주시 늑장 대응 피해 키웠다”
    3일 오후 1시간 새 25.1㎜ 쏟아져
    서원구 모충동 등서 6건 신고
    주민 “무심천 연결 배수관 열지 않은 탓”
    시 “현재 조사중… 피해액 등도 확인”

    ◇충청타임즈
    -김영환 충북지사 ‘현금성 공약’ 후퇴 논란
    출산수당 ‘일시→4년 분할’‧아동수당 장기검토‘
    어르신 감사효도비‧농업인 공익수당 등은 축소

    -5일째 폭염 특보 … 충북 첫 사망자 발생
    열사병 증세 청주 70대 … 도내 온열질환자 17명 집계
    당분간 무더위·열대야 기승 … 야외활동 등 자제 당부

    ◇충청투데이
    -경력 쌓고 수도권행… 충청권 숙련근로자 이탈 심각
    경력 직업인 5명중 1명 수도권行
    대전, 6개 광역시 중 이직률 2위
    고숙련 일자리 부족 등 원인 지적
    “경력직 유출 경제 악영향” 대책 必

    -김태흠 지사 “경영평가 대신 감사”… 공공기관장 ‘당혹’
    실국원장회의에서 의지 피력하자 출자·출연기관 심의위원회 연기
    취임 전 굽히지 않은 ‘기관장 교체론’ 깔려… 인사 명분 확보 의도
    기관장 “경평, 평가항목에 공정성 기하는데 잘 모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