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9일 올해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13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K-콘텐츠가 세계적인 문화로 발돋움함에 따라 지역 내 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선정은 지역 영상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 작품들은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 초청 및 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선정된 13개 과제로는 △장편 독립영화 ‘하루’ △단편 독립영화 일반 부문 ‘어떵도 안해여’, ‘오래된 나라’, ‘LAST STAND’, ‘양해의 닭 다리’ △단편 독립영화 신인 부문 ‘알에서 깨어난 오리’, ‘풀카운트’, ‘MAKE UP’, ‘목소리 큰 사람들을 위한 모임’ △다큐멘터리 ‘설화 대전을 담다’, ‘몽땅 평화 블루투스’, ‘주식시의(酒食是義) 당신을 위한 상차림’ △영상산업 행사 ‘대전독립영화제’ 등이다.

    선정 작품은 오는 11월 말까지 작품을 완성해 최종 평가를 받게 된다. 이후 각종 영화제 출품 및 초청행사 등을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문인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