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청주 맞춤형 복지정책 ‘발표’
  • ▲ 이범석 국민의힘 청주시장 후보ⓒ이범석 후보 선거 캠프
    ▲ 이범석 국민의힘 청주시장 후보ⓒ이범석 후보 선거 캠프
    이범석 국민의힘 청주시장 후보가 26일 “사회복지 전문인력을 특화하고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주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급속한 초고령화 사회 진입,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향상 필요 등으로 사회복지 전문인력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임금 수준을 비롯해 근무환경 등을 개선하고 전문성을 향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사회복지 전문인력에 대한 근로권, 안전권, 건강권, 기본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근로권 보장을 위해 연장근로 보상 휴가제를 도입하고 대체인력 풀 도입 등 대체인력 지원사업 시스템을 강화 및 확대하는 한편 일, 가정 양립 제도 활성화를 위한 인력 지원 및 인센티브도 도입할 예정이다.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고소·고발 건 증가에 따른 공제회 및 책임보험 가입, 신변보호 및 안전교육 지침과 교육 마련 등 안전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장기근속 휴가제도 도입과 정서 및 심리지원사업 확대로 건강권을 보장하고 사회복지종사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의사소통 기구를 마련하고 역할도 강화하는 한편 인권침해 예방과 대처를 위한 인권교육도 강화 및 활성화할 방침이다.

    그는 △여성 취창업센터 운영을 통한 기술교육 및 취창업 지원 △4개구별 여성복합문화센터 설립 및 주민센터 문화프로그램 활성화 △읍면동 보건지소,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단계적 전환 △장애인 재활병원 설립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신축이전 등의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많은 희생을 하고 노력하고 있지만 그에 맞는 처우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갈수록 사회복지 전문인력의 중요성이 커져가는 만큼 인력확보 및 양성을 위한 특화와 처우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잘 살고 행복한 청주를 위해서는 시민 개개인의 삶이 행복해야 한다. 촘촘하고 두툼한 맞춤 복지 실현을 위해 개인과 지역사회 대상 맞춤형 복지 시스템을 강화하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삶의 질과 건강을 챙기는 청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