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이코노미전략연구원 용역 수행…‘2050탄소중립 계획’ 발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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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중부권 수소 허브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수소경제 활성화 실천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이날 오세동 부시장 주재로 관련부서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자문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블루이코노미전략연구원이 △국·내외 수소산업 현황 △청주시 에너지·환경 관점의 수소경제 전망 △청주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청주시 수소경제 관련 산업 육성 및 발전전략 등을 발표했다.이어 참석한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오는 8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에는 2030년까지를 목표로 청주시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구상과 로드맵을 수립하고 중장기계획 및 세부 실천계획 등을 검토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및 2050탄소중립 계획에 발맞춰 진행할 예정이다.오세동 부시장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수소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 축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