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188명·춘천 125명·강릉 83명·속초 48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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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이날이자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인 지난 8일 강원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808명으로 모처럼 10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주말에 코로나19 검사가 평일보다 적다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전날인 지난 7일 1431명에 비해 623명 감소한 것이다.

    도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춘천 125명, 원주 188명, 강릉 83명, 동해 21명, 태백 19명, 속초 48명, 삼척 37명, 홍천 47명, 횡성 9명, 영월 27명, 평창 11명, 정선 10명, 철원 30명, 화천 60명, 양구 10명, 인제 27명, 고성 33명, 양양 13명 등 총 808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최근 일주일(5.2~8)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946명으로, 하루 평균 1402.9명이 신규 확진됐다.

    한편 강원 누적 확진자는 49만2596명, 사망 794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