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오미크론 폭증 속 세 번째 출판기념회 ‘몰염치’ ‘사적모임 6명’ 現 거리두기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논산훈련소, ‘전면 금연’ 방침 수정하나…훈련병 흡연 시범 운영코로나 ‘독감처럼’ 관리하겠다는 정부…전문가 “잘못된 신호 우려”중기청 이전 이어 신협중앙회 본사 서울이전 검토…대전 파장 예상
  • ▲ 지난 5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출판기념회에 도내 교육계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행사 참석자들이 김 교육감의 사인을 받기 위해 긴 줄을 선 채 다닥다닥 붙어 있다. 충남에서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526명, 아산에서만 300명의 확진가 발생했다.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이었다.ⓒ뉴데일리 D/B
    ▲ 지난 5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출판기념회에 도내 교육계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행사 참석자들이 김 교육감의 사인을 받기 위해 긴 줄을 선 채 다닥다닥 붙어 있다. 충남에서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526명, 아산에서만 300명의 확진가 발생했다.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이었다.ⓒ뉴데일리 D/B
    ◇김지철 충남교육감, 코로나 폭증에도 출판기념회 강행 ‘논란’

    오는 6월 지방 동시선거에 충남 교육감 3선 도전이 확실시되고 있는 김지철 충남 교육감이 지난 5일 아산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연일 최고치를 폭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 번째 출판기념회를 열어 “개념이 없는 몰염치”라는 비난이 뒤따랐다.

    김 교육감은 이날 충남 아산시 모나무르 카페에서 ‘마음과 마음이 만나자리’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문제는 누구보다 코로나19 방역에 앞장서고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 할 충남 보통교육계 수장이 코로나19 폭발적인 발생에도 불구하고 출판기념회를 무리하게 강행한 데다 도내 교육계, 정치계 등의 인사들이 대거 몰려들면서 눈총을 받았다. 

    더구나 출판기념회장은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데다 참가자들도 다닥다닥 붙어 긴 줄을 선 채 대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인을 받은 뒤 김 교육감과 기념촬영을 하는 과정에서 코로나 집단감염 우려가 컸기 때문이다. 

    이날 충남에서 1526명, 아산에서 300명의 코로나19 확진지가 발생했다. 어느 누구도 출판기념회 등 행사를 열어서는 안 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는 얘기다.

    만약 참석자 중 누구 한 사람이라도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할 경우 걷잡을 수 없이 번질 수 있는 환경이었다. 참가자들의 대기 시간(사인)이 긴 데다 환기가 잘 안되는 밀페된 공간이어서 더욱 그랬다.

    김 교육감은 선거를 앞두고 벌써 세 번째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교육계 수장의 출판기념회는 직원들과 교육계 등에 큰 부담을 주는 데다 ‘로비 창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김 교육감의 출판기념회가 대단히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잇따라 터져 나올 수밖에 없다.

    다음은 2022년 2월 7일 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이재명, 김종인과 80분 비공게 심야 회동…지원 요청했나

    -57% “야당으로 정권 교체”…33.6% “여당이 정권 재창출”
    조선일보‧TV조선 여론조사
    [조선일보와 TV조선은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2월 4~5일 휴대전화(89.0%)와 집전화(11.0%) 임의전화걸기(RDD)를 활용한 전화 면접원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전국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0.8%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윤석열 “安이 ‘디지털 플랫폼 정부’ 이끌었으면”… 단일화 문 여나
    윤, ‘安, 디지털총리’ 구상? 
    원희룡 “단일화 논의 때가 됐다”
    安측 최진석 “정치는 생물” 가능성 열어둬
    조만간 단일화 협상 본격화 할 듯

    ◇중앙일보
    -李 38.1% 尹 36.8%…당선가능성은 李 36.5% 尹 45.2% 

    [중앙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2022년 2월 4~5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비율 15.4%)와 무선(가상번호, 비율 84.6%)을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유ㆍ무선 평균 응답률은 16.6%며 2022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가중값을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수십만명 투표권 어쩌나…정부 “10만 확진, 그땐 대책 없다”

    ◇동아일보
    -이재명 37.0%-윤석열 41.7%…‘안갯속 대선판’ 오차범위내 팽팽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4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43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유선 19%, 무선 81%) 임의번호걸기(RDD)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다. 가중치는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셀가중, 2022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을 부여했다. 응답률은 10.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논산훈련소, ‘전면 금연’ 방침 수정하나…훈련병 흡연 시범 운영

    ◇한겨레신문
    -코로나 ‘독감처럼’ 관리하겠다는 정부…전문가 “잘못된 신호 우려”
    방역당국 “엔데믹 되면 계절독감 유사”
    각국 예시 들며 “향후 검토” 발언
    전문가들 “치다치 경신중…시기상조”
    “미접종 치명률‧의료부담 지켜봐야”
    백신‧치료제 안정 확보 우선 강조

    -다자대결, 이재명 32.6% - 윤석열 38.8% - 안철수 10.8%

    [대선 D-30]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심상정은 2.9%…이-윤 격차, 지난해 11월보다 더 벌어져[여론조사업체 케이스탯리서치가 <한겨레> 의뢰로 설 연휴 직후인 지난 3~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상대로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물은 결과(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매일경제
    -강원서 사과 풍년, 인천선 귤까지…농업지도가 바뀐다
    기후변화와 농업

    -‘도심 속 폐가’ 느는데…지자체는 발만 동동
    경기·경남·경북·강원도 등 지역인구 유출에 구도심 텅텅
    집값 떨어지자 이탈현상 심화전국 폐가 5년새 1만채 급증
    주민쉼터 등 정비사업에 한계민간투자 이끌어낼 묘안 절실

    ◇한국경제
    -5명 중 1명이 양성…확진자 사흘새 10만명 늘었다
    주말 신규확진 4만명 안팎검사 양성률 20.8% ‘최고’
    확진자 증가 예상보다 가팔라하루 5만명 돌파도 시간문제
    재택치료 벌써 13만명 육박동네병원 관리 가능할지 의문

    -“가만히 있으면 가게 망할 판”…날벼락 맞은 식당 주인들
    식당도 플랫폼도 웃지 못하는 ‘단건 배달’
    “5만원 주문에 1만원 빠져나가”
    3일부터 배달수수료 정상화에
    자영업자 가격인상 불가피

    ◇중도일보
    -신협중앙회 본사 서울이전 검토…대전지역 파장 예상
    2006년 대전 이전 총자산 110조로 4배 이상 성장
    이전 땐 인구유출.세수 감소 등 경제 타격 불가피
    중앙회측 “내부 직원 의견 수렴중…확정된거 없다”

    -[2022 베이징올림픽] 대장정 시작… 충청권 3명 태극마크
    바이애슬론,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출전
    충청권 선수 참여… 차준환‧이시형‧장유진 등

    ◇중부매일
    -공원부지도 초과이익 환수… 대장동식 민간개발 막는다
    국토부, 이익률 사전 설정 의무화

    -노영민-최재형, 靑 정기감사 진실공방
    “사실왜곡, 사과하라” vs “감사 과정서 비서실장 항의 전화

    ”-이규석 전 국힘 충북도당 사무처장 “정우택, 도당 위원장 사퇴해야”

    ◇충북일보
    -충북 25곳… 비회원제 그린피 폭등 예고
    문체부, 회원제·대중제에 비회원제 추가
    전국 236곳 중 174곳이나 비회원제 대상
    회원제급 4% 중과세 ‘골프 대중화’ 역행

    -‘사적모임 6명’ 現 거리두기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
    충북 일일 신규 확진자 1천 명 육박

    ◇충청타임즈
    -쌀·무·배추서 발암물질... 한국인 밥상이 위험하다
    환경련, 금강·낙동강 주변 노지재배 농작물 분석
    청산가리 100배 독성 마이크로시스틴 검출 확인
    내일 기자회견… 분석결과 구체적 근거 제시 예정

    -국힘 청주 상당 재선거 공천경쟁 ‘4파전’
    윤갑근·정우택 일찌감치 신청 … 김기윤·신용한 합류
    공관위 비공개 면접 마쳐 … 늦어도 12일 전 후보선출

    ◇충청투데이
    -충청권 코로나 일일 확진자 4000여명 또 최대 경신
    전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00만명 넘어서

    -안갯 속 판세… ‘대선 바로미터’ 충청권 표심은 어디로
    3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이재명·윤석열 초접전 지속
    충청권 염원·현안 담아내야유권자 표심 얻을 수 있을 듯

    ◇대전일보
    -尹 이어 李까지…‘우주청’ 설립, 대전 아닌 경남으로 굳어지나
    경남 찾은 李 “경남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강력히 추진” 일성
    국힘 “공허한 메아리 된 허태정 시장 주장”…대전 설립 어려워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 위한 도 차원 대응책 없나
    충남도 지난해 11월 육사 이전 위한 토론회 이후 진척 없어
    김형도 도의회 육사이전특위 위원장 “대책 마련 고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