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주간업무보고 “청소년 백신접종률 제고 힘써 줄 것”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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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20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방역지침 안내를 철저히 해줄 것과 청소년의 백신접종률 제고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한 시장은 이날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의에서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돼 사적모임은 접종여부 상관없이 4인으로 제한되고,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이 시설에 따라 저녁 9시, 10시로 제한된다. 직원들은 다중이용시설 운영·관리자에게 해당 시설별 운영시간 등 방역지침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잘 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그러면서 “최근 일주일간 하루 확진자가 전국 평균이 6834명, 우리시도 평균 38명”이라며 “어르신들 3차 접종에 힘써주고 예방백신 맞지 않은 청소년, 어린이가 다량 확진되고 있으니 많은 청소년들이 접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를 해달라”고 강조했다.이어 “지난 16일 우리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아이들이 맘 놓고 자랄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아동의 눈으로 아동친화적인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끝으로 “충북도교육청과 충북도청의 합의로 아동 재난지원금이 어린이집 재원아동에게도 해당돼 연내 지급하게 됐다”며 “만0~5세 아동에게 지급되는 보육재난지원금 지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