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속초서 자가 격리 중 증상발현 6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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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서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확산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보인다.강원도는 29일 0시 기준으로 동해 2명, 속초 2명, 춘천 1명, 영월 1명 등 모두 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속초 213번은 129번 접촉자, 214번은 206번과 각각 접촉한 뒤 자가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속초에서 29일에도 자가 격리 중 확진자 6명(151~220번)이 추가 확진됐다.이날 확진자 중 속초 215~218번은 속초 129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129번은 지난 15일 확진된 125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125번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속초 219~220번은 속초 128번과 접촉 후 자가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이날 추가 확진됐다.속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20명이며, 이 중 14명이 사망했고 704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