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9명·원주 6명·속초 3명·고성 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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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강원에서 동해에서 전포차 집단감염 관련 등 1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좀처럼 확진자가 감소하기 않고 있다.강원도는 “28일 0시 기준으로 동해 9명을 비롯해 원주 6명, 속초 3명, 고성 1명 등 모두 1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동해 306~312번 확진자는 전포차 집단 발생과 관련해 감염됐고, 313번은 동해 264번의 가족, 314번은 263번의 가족으로 확인됐다.28일에도 315번은 306번의 확진자의 동료, 316번은 가족인 278번과 접촉해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원주에서도 확진자 접촉을 통해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531번과 533~534번은 535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532번과 535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또 536번은 528번과 접촉해 감염되는 등 확진자고 속출했다.속초에서도 27일 자가 격리 중인 사람들이 잇따라 확진됐다.속초 210번은 195번과 접촉, 211번은 130번, 212번은 152번과 각각 접촉해 감염됐으며 28일에도 213번은 129번과 214번은 206번과 접촉해 감염되는 감염자가 속출했다. 이들은 모두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