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건설공사·설계용역 발주정보 온라인 정보 제공도, 시·군, 도내 중앙부처 및 공공 63개 기관 발주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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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강원건설단체연합회(회장 오인철)는 도내 건설업체의 수주지원 등 지역 건설산업 역량 강화를 위해 19일 강원도청 및 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 등의 홈페이지에 ‘2021년 건설공사 및 설계용역 발주계획’를 게시한다.지난해까지는 매년 대면으로 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확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홈페이지에 발주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대체하게 됐으며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홈페이지를 방문해 내려받기가 가능하다.18일 도에 따르면 도, 시‧군, 도내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의 금년 건설공사와 설계용역에 대한 발주계획이다.올해 발주규모는 총 4856건, 3조814억원이며, 건설공사는 3832건, 2조8546억원, 설계용역은 1024건에 2268건이다.사업시기별로는 1분기에 43%인 1조3378억원, 2분기에 35% 1조725억 원, 3분기에 13% 4083억원, 4분기에 8% 2570억 원으로, 상반기에 78%가 발주된다.건설공사의 최대 사업비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본부에서 6월 698억원의 ‘남원주역세권 A-3BL 아파트 건설공사’이며 설계용역의 최대 사업비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상반기 60억 원의 ‘국도42호선 횡성 안흥~방림 도로건설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로 나타났다.본 자료에는 ‘2021년 달라지는 건설제도’가 함께 제공됐다.국토교통부의 ‘종합‧전문건설사업자간 상호시장 진출 가능’ 등에 관한 사항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의 ‘한시적 수의계약 대상 확대’ 등에 관한 사항, 고용노동부의 ‘대표이사의 안전보건계획 수립 의무’ 등에 관한 사항, 공정거래위원회의 ‘신용평가등급 우수업체에 대한 하도급대금지급보증 면제기준 폐지 및 직불합의 시 면제대상 구체화’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돼 있다.손창환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올해 도로를 따라 여행하는 강원권 관광도로 4백리(1112km)를 조성하고, ‘남북 평화’를 이어나가기 위한 ‘동해북부선 강릉~제진’을 연결하고, ‘올림픽 유산’ 연계를 위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강원도 건설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강원도, 시군, 도내 중앙부처 및 공공 63개 기관 발주정보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