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설 풍속도’…영상으로 세배하고 카톡으로 ‘세뱃돈’대전시민 10명 중 7명 “백신 안전성 검증 후 맞겠다”…백신 ‘불신?’ 언론‧포털도 ‘징벌적 손해배상’…남용 우려에도 입법 속도전산업부 직원 “월성 경제성 조작, 백운규가 지시했다”지역 직원 200명 서울 발령…KB국민은행 부당전보 논란
  • ▲ 충북 청주고속터미널 리뉴얼사업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에 관련해 서울서부지법(형사 8단독 이영훈 부장판사)에서 열린 4차 공판에서 국내 유명 유튜버 A씨(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는 이 사업과 관련해 조직적으로 음해하는 세력이 존재한다고 증언했다. A씨는 음해 세력(배후)으로 지역출신 전 대기업 임원, 청주지역 상인회 관계자, 전‧현직 기자, 지역 기업인 2명 등 6명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충북 청주고속터미널.ⓒ청주시
    ▲ 충북 청주고속터미널 리뉴얼사업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에 관련해 서울서부지법(형사 8단독 이영훈 부장판사)에서 열린 4차 공판에서 국내 유명 유튜버 A씨(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는 이 사업과 관련해 조직적으로 음해하는 세력이 존재한다고 증언했다. A씨는 음해 세력(배후)으로 지역출신 전 대기업 임원, 청주지역 상인회 관계자, 전‧현직 기자, 지역 기업인 2명 등 6명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충북 청주고속터미널.ⓒ청주시
    ◇‘로또 당첨’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 ‘청약 추첨’ 무슨 일?

    ‘로또 당첨’으로 불리는 세종에서 최근 분양에 들어간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청약 담첨자 선정과정에서 ‘추첨오류’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0일자 신문에서 지역 신문들은 “청약 당첨자 추첨과정에서 분리 진행돼야 할 ‘이전 기관 특별공급’과 다자녀‧신혼부부 등 ‘일반 특별공급’이 동시에 추첨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 번 청약추첨 의혹과 관련해 투명하게 해명하지 못할 경우 사상 초유의 재추첨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9일 자정에 발표된 세종시 6-3생활권 H2‧H3블럭 리첸시아 파말리에 당첨자 선정 과정에서 이전기관 특별공급과 일반 특별공급의 예비순번이 합쳐서 발표됐다. 

    논란의 핵심은 84H 타입의 경우 이전기관 특별공급 대상자는 13명, 해당타임의 지원자는 총 36명이었으나 예비 번호가 37번까지 부여되면서 이전기관 특별공급의 예비순번 내에 또 다른 일반 특별공급의 순번이 포함됐다는 것이다.

    한편 청약홈 관계자는 “서열이나 당첨자가 잘못된 것은 없으나 이전기관 특별기관과 일반 특별공급이 별도로 측정된 것은 맞다. 순번이 합쳐진 부분에 대해선 현재 원인을 파악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2021년 2월 10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靑 “원전 수치 뜯어 맞춰라” 산업부에 직접 지시
    채희봉 前비서관, 에너지실장에 “월성 1호기 경제성 낮춰라”

    -‘체크리스트’라더니 ‘블랙리스트’였다…文정부 장관 첫 실현

    -“지원금 기다리다 죽을 판…대출 받게 해달라”
    자영업자 2人, 벼랑 끝에서 맞는 설

    ◇중앙일보
    -산업부 직원 “월성 경제성 조작, 백운규가 지시했다”
    산업부 직원 진술…檢, 백운규 영장 기각에도 “채희봉 등 靑수사 더 철저히 할것”

    -김명수 연구회 후배들 중앙지법 포진…“노무현 때보다 심하다”
    중앙지법원장‧형사수석‧조국 재판장
    민사1수석, 윤석열 검찰총장 비판 글

    ◇동아일보
    -“법관 성향 파악해 배치, 재판 조작 시도 다름없던” 판사들 불만
    ‘김명수 원칙 없는 인사’ 비판

    -MB국정원, 각계 인사 사생활 문건 작성
    “술값 누가 계산했는지까지 담겨…미행-도감청해야 알 수 있는 내용”
    국정원 여러 부서에서 작성한 듯 

    ◇한겨레신문
    -언론‧포털도 ‘징벌적 손해배상’…남용 우려에도 입법 속도전
    고의적 허위보도 손해액 3배까지
    민주당, 법 개정안 2월 처리키로
    ‘가짜뉴스 근절법’은 추후 과제로

    ‘이중처벌 논란’ 해소할지 난망
    권력감시‧표현자유 위축 우려도
    전문가 “공감하나 정교한 접근을”

    -지역 직원 200명 서울 발령…KB국민은행 부당전보 논란
    미혼‧장기근속자 대상 동의없이
    직원들 “생활기반 사라져” 충격
    KB “희망퇴직 늘어 인력공백” 탓

    ◇매일경제
    -작년 절반 밖에 못 뽑았다…공기업 정규직 전환 부메랑 됐다
    文정부 정규직 전환 상위기업
    한전‧철도공사‧인국공 10곳
    3년평균 절반수준 채용 계획

    마사회, 올해 신입채용 ‘미정’
    “조직 비대해져 채용 경직”

    -비트코인 5천만원 넘자…‘상장 수수료’ 요구 등 사기 주의보
    바크코인 시세 5000만원 넘자
    다른 가상화폐도 상장 나서
    “대형 거래소 상장 해주겠다”
    개발업체 노린 사기 잇달아

    비상장 가상자산 고수익 제시
    투자받고 수익 챙겨 도망가기도

    ◇한국경제
    -선심 쓰다 ‘재정적자 100兆’…그런데도 나랏돈 더 퍼준다는 여당
    작년 국세 8조 줄었다…사상 첫 2년 연속 감소
    관리재정수지 적자 1년 새 50조 불어나…나라살림 ‘최악’
    이 와중에 與는 4차지원금 강행…재정건전성 악화 불가피

    -역대금 대출 한파에…의사‧변호사마저 ‘제2금융권’ 몰렸다
    최저금리 年 4%대 하락에 
    현대카드 고신용자 비중 2배로
    7개사 카도론 잔액 31조 넘어

    카드사들, 연체율 낮은
    고신용자 집중 공략도 한몫

    ◇대전일보
    -시민 10명 중 7명 “백신 안전성 검증 후 맞겠다”
    대전 시민 설문결과 70% 미더워… 허태정 “안전성 입증 위해 우선 접종하겠다”

    -‘설 밥상머리’에 오를 충청 주요 이슈는
    국회 세종의사당, 박범계, 대전 트램 등…여야 4월 선거 민심잡기 총력

    ◇중도일보
    -대전시 1호 접종센터는 유성 종합스포츠센터… 7월부터 일반시민 접종 가능할 듯
    대전시 백신 예방접종 및 설문조사 관련 브리핑

    -충남도,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본격 ‘가동’

    -이균용 신임 대전고법원장 취임 “사법 신뢰 회복은 공정하고 충실한 재판”
    9일 취임… 사법의 정치화 관련 “중립적이고 공정한 법관 태도” 강조

    ◇중부매일
    -차기 충북지사 선거… ‘2여 1야’ 구도
    與 노영민·한범덕, 野 이종배 거론

    -“청주고속터미널 사업 조직적 음해” 법정증언
    문갑식 명예훼손 공판서 “대기업 前 임원 등 6명” 지목
    증인 출석 Q씨 “내용 전달자 불과한 나를 희생양 삼아”

    ◇충북일보
    -지난해 코로나19 대응에 1조 원 투입…선별 지원 집중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등 최대 700만 원 이상 받아
    휴직근로자·실직자에 지원금·단기일자리 제공
    우리마을 뉴딜사업 통해 주민 숙원사업 추진
    도와 시·군서 총 1조 원 소요…도 “선별 지원 확대할 것”

    -옥천농협조합장 재선거 임락재 후보 당선
    득표율 58.8%인 1천643표 얻어 무난히 당선
    “새로운 변화를 통해 옥천농협 옛 명성 되찾겠다”

    ◇충청타임즈
    -“오지 말거라 …” 부모님은 더 말을 잇지 못합니다
    5인 이상 모임금지에 사라진 설 명절 민족 대이동 
    차례도 따로따로…영상 세배하고 카톡으로 새뱃돈 
    코로나19로 일상생활·전통적 공동체 문화 큰 변화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만큼 가족의 소중함은 커져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 소각시설 ‘불허’
    이에스지청원 입안 거부 
    환경청, 사업 적합 통보 
    행정소송 불가피

    ◇충청투데이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청약추첨 오류 의혹 일파만파
    청약홈, 예비순번 배정시 이전기관·특별공급 합쳐서 발표 
    예비순번자들 “추첨 전반적 의혹” 사상 초유 재추첨 촉각

    -코로나19 신 풍속도에 민족 최대 명절 설도 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