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돌봄·김치 나눔·장학금 기탁…민관 협력으로 촘촘한 복지망 구축식사 지원부터 인재 육성까지…사람 중심 공동체 가치 확산
  • ▲ 우리동네 수호천사 현판식(석성한우본가, 자매식당, 보림식당, 영옥이네)  ⓒ부여
    ▲ 우리동네 수호천사 현판식(석성한우본가, 자매식당, 보림식당, 영옥이네) ⓒ부여
    부여군 곳곳에서 이웃을 향한 나눔이 지역 복지와 미래 인재 육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는 돌봄 사업, 북한이탈주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나눔, 지역 학생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민간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공동체가 확산되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석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태훈·남궁연)가 식사 지원과 안부 확인을 결합한 통합돌봄 사업 ‘마음한끼’를 본격 추진한다.

    ‘마음한끼’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음식을 지원하고 정기 방문을 통해 건강과 생활 상태를 살피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현장 중심 사업이다.

    석성한우본가, 자매식당, 보림식당, 영옥이네 등 지역 식당 4곳이 참여해 매월 1회 식사를 지원하며, 협의체는 나눔 실천 업체에 ‘우리동네 수호천사’ 현판을 전달했다.
  • ▲ 희망을 전하는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부여군
    ▲ 희망을 전하는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부여군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회장 전미호)는 충남하나센터(센터장 이성숙)와 함께 북한이탈주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을 전하는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해천식품(대표 진재령)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10㎏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고, 이용우 부여군수도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나눔에 동참했다.

    전미호 지회장은 “해천식품 진재령 대표님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 .부여군굿뜨래장학금 기탁식(충남옥외광고협동조합 부여군지부)ⓒ부여군
    ▲ .부여군굿뜨래장학금 기탁식(충남옥외광고협동조합 부여군지부)ⓒ부여군
    충남옥외광고협동조합 부여군지부(지부장 김진호)는 지난 21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0만 원의 장학금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이사장 이용우)에 기탁했다.

    2017년부터 이어진 기탁금은 누적 1500만 원에 달하며, 지역 학생들의 성장과 교육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진호 지부장은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이용우 부여군수는 “기탁금은 미래 부여를 이끌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끼의 식사와 작은 나눔, 미래를 위한 장학금이 모여 지역공동체의 힘이 되고 있으며, 부여군은 민간 참여와 연대를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람 중심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