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예진·박지현·조수민 학생 등 한국전력기술 등 합격
  • ▲ 대전여상 공기업 합격학생들과 담임교사가 합격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대전여상
    ▲ 대전여상 공기업 합격학생들과 담임교사가 합격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대전여상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가 3학년 학생 15명이 공공기관 등에 합격하는 등 취업 명문고의 존재감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31일 대전여상에 따르면 지난 24일 3학년에 재학 중인 유예진, 박지현, 조수민 등 총 3명의 학생이 각각 한국전력기술, KT&G,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최종 합격했다.

    KT&G에 최종합격한 박지현 학생은 “옆에서 응원해주는 많은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전문적인 취업 지도가 있었기에 최종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합격한 조수민 학생은 “이제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제가 속한 공동체 속에서 또 다른 꿈을 꾸며 성장해나가도록 하겠다”며 직장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취업지원부장 홍정훈 교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학생들의 노력과 항상 곁에서 응원하고 지도해주신 모든 선생님들의 수고가 있었기에 일구어낸 성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여상은 올해 국립공원공단(2명), 국민건강보험공단(2명), 국가철도공단(1명), 산업인력공단(1명), LH토지주택공사(1명), KDB산업은행(1명), 한국전력기술(1명), KT&G(1명), 한국국제협력단(1명), 그 외 다수의 공공기관을 포함하여 총 15명(12일 29일기준)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명실상부 취업 명문고로서의 두각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