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땐 “우리 윤총장”…文과 尹, 이젠 피할수 없는 싸움1078명 최다 확진·3단계 기준 충족…“식당도 포장·배달만 허용 검토”내년 대전 주택공급량 3만호… 市 2030년까지 총 12만호 공급 계획충북 코로나19 사망자 2명·확진자 14명 발생단양·청양군 돈 주고 賞 받았다…경실련 발표17일 중기부 세종시 이전 운명 가를 현장공청회
  • ▲ 이수영 광원산업회장(오른쪽)이 지난 7월 23일 KAIST에서 676억원 기부 약정식을 갖고 있다. 이 회장의 기부액은 역대 KAIST 기부액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앞서 고 류근철 한의사협회 초대회장이 578억원, 정문술 전 미래산업회장이 515억원에 이어 김재철 동원산업 명예회장이 16일 향후 10년간 500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사진 왼쪽은 신성철 총장.ⓒKAIST
    ▲ 이수영 광원산업회장(오른쪽)이 지난 7월 23일 KAIST에서 676억원 기부 약정식을 갖고 있다. 이 회장의 기부액은 역대 KAIST 기부액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앞서 고 류근철 한의사협회 초대회장이 578억원, 정문술 전 미래산업회장이 515억원에 이어 김재철 동원산업 명예회장이 16일 향후 10년간 500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사진 왼쪽은 신성철 총장.ⓒKAIST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KAIST에 ‘500억 기부’ 약정

    KAIST에 ‘통큰 기부’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김재철 명예회장이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 AI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KAIST에서 향후 10년간 AI대학원 운영 확대 지원을 위해 사재 500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김 회장의 약정금액은 kAIST에 50억 이상 기부 약정을 한 이수영 광원산업회장 766억원, 고 류근철 한의사협회 초대회장 578억원, 정문술 전 미래산업회장 515억원에 이어 4번째 큰 금액이다.

    김 회장은 원양어선 말단 사원으로 시작해 굴지의 동원그룹을 일으켜 세운 셀러리맨의 신화를 이룬 인물이다. 

    KAIST는 김 명예회장의 기부 약정에 따라 대전 본원에 있는 AI대학원을 내년 3월부터 서울 캠퍼스로 이전하고 2023년부터는 AI 관련 기업들과의 공동 연구 등을 위해 서울 양재 연구개발 혁신지구로 다시 이전해 교육·연구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내년 2월 개교 50주년을 앞두고 있는 KAIST에는 올해 100억 원 이상 고액 기부가 3건이나 이뤄지는 등 발전 기금 약정액이 약 1470억 원에 이르는 등 기부 약정이 잇따르고 있다. 

    ◇17일 세종종합청사서 중기부 이전계획 변경안 공청회

    중소기업벤처부 세종이전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17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변경(안)에 대한 공청회가 열린다. 공청회는 중기부 이전 계획에 대한 설명과 지정토론, 방청객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중기부 이전계획 변경안은 내년 8월까지 이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러나 중기부가 서둘러 이전을 추진하는 바람에 세종으로 이전하더라도 2022년 8월 준공예정인 정부세종신청사 입주 전까지 민간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정대로라면 임차료와 이전 비용으로 104억원을 지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온라인 여론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전자공청회는 10일 오후까지 찬성 12만여건, 반대 10만여 건으로 찬성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12월 17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한땐 “우리 윤총장”…文과 尹, 이젠 피할수 없는 싸움
    [초유의 검찰총장 징계 / 대통령의 선택] 추와 윤의 전쟁은 끝나고, 문과 윤의 전쟁이 시작됐다

    -추미애 사의 표명… 후임 소병철 거론
    靑, 이용구 차관 승진도 검토

    ◇중앙일보
    -문재인 대 윤석열…헌정사 초유의 싸움 시작됐다
    초유의 검찰총장 ‘정직 2개월’
    추미애, 징계 보고하며 사의 표명
    대통령 “추, 추진력으로 개혁완수”
    전직 총장 9인 “법치 위협” 성명
    윤석열 “불법 조치 바로잡겠다”

    -"언제, 뭐가 올지 몰라" 확보했다던 ‘백신 1000만명분’ 실상
    정부 발표한 백신 도입 물량의 22.7%
    아스트라제네카·사노피·화이자 도입 예정
    아스트라·사노피는 사용 승인 기약 없고
    화이자는 주요국 입도선매로 물량 확보 깜깜
    정부 소식통 "언제 들어올지 지금으로선 몰라"

    -“원전수사팀 해체, 공수처가 가져가 뭉갠다”…떠도는 시나리오 
    월성 1호기 수사가 뭐길래
    또 한번 ‘윤석열 사단 학살’ 되나 

    ◇동아일보
    -靑 “대통령이 윤석열 총장 불신임”… 윤석열측 “불명예 제대할 수는 없다”
    [초유의 검찰총장 징계]文대통령-윤석열 대립구도 되나

    文 “법무부-검찰 새출발 기대”
    ‘秋 그만두니 尹도 승복을’ 압박
    尹 소송 제기땐 文과 법정다툼… 징계 승복-자진사퇴 거부

    -헬스장-식당 2.5단계 직격탄… “폐업하거나 집 팔아 버틸 수밖에”
    소상공인 지난주 매출, 작년의 71%
    스포츠레저-음식점은 반토막 수준
    코로나 장기화되며 한계상황 호소
    정부 전폭적 집중지원 주장 커져

    ◇한겨레신문
    -문 대통령 ‘윤석열 정직 2개월’ 재가…추-윤 동반사퇴로 가나
    검찰총장 징계 재가한 문 대통령
    “초유의 사태, 국민께 매우 송구”
    정치적 부담은 여전히 남아
    추 장관은 사의로 ‘퇴로’

    윤 총장 “그대로 소송 진행”
    “자진사퇴는 없다” 못박은 셈

    -1078명 최다 확진·3단계 기준 충족…“식당도 포장·배달만 허용 검토”
    코로나 3차 유행
    최근 한주간 하루 평균 800명 넘어
    정부도 3단계 세부지침 검토 착수
    생필품 외 모든 상점 운영 중단할듯
    모임 금지 기준도 10인→5인 유력

    ◇매일경제
    -정부 “공정3법으로 재벌개혁”…기업 “현장 모르는 탁상공론”

    정부는 일방통행

    “투명성 높이면 경영공격 줄어”
    대주주 전횡방지 명분만 강조
    3%룰 유예 요청도 응답 안해

    재계는 조목조목 반박

    “3%룰 땐 기업에 낙하산 속출
    다중대표소송 허송세월 우려”
    시행 1년만이라도 유예 요청

    -‘보톡스분쟁’ 메디톡스 승리…美ITC “대웅제약 21개월 수입금지”

    -檢, 직원 강제추행 혐의 오거돈 사전 구속영장 재청구

    새 입증자료 나왔는지 주목
    18일 영장실질심사 이뤄져

    ◇한국경제
    -“KAIST라면 할 수 있다”…수백억씩 줄잇는 ‘통큰 기부’
    기업가정신이 만든 기부행렬

    기업 석·박사급 연구인력 대거 배출하는 ‘한국의 스탠퍼드대’
    학생에 장학금 줘 R&D 몰두…‘혁신기술’ 전진기지로 각인
    “노벨상 배출” “인류에 공헌해달라”…과학기술 발전 염원 담아

    -파주‧천안‧창원‧울산, 규제지역 된다
    국토부, 이르면 이번주 지정

    ◇중도일보
    -내년 대전 주택공급량 3만호… 市 2030년까지 총 12만호 공급 계획
    대전시 주택공급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발표
    내년 공급물량 중 탄방 1구역, 용문1.2.3구역 등 포함
    공급 확대로 주택가격 안정, 시민 주거불안 해소 유도

    -검찰, 동거남 아들 여행가방 학대 여성에 무기징역 구형
    대전고법 제1형사부 내달 29일 선고 예정
    검찰 “협소한 가방 밀봉해 가둬 살인의도”
    “적극 동조 친자녀 책임 왜 안묻나” 변론

    ◇중부매일
    -AI 확산세…‘계란 파동’ 재현 우려
    농식품부 “닭·오리 사육 늘어 가격변동 미미”
    업계 “이번 겨울 고비 급속확산 시 확답 못해”
    소비자 “만일을 대비해 여유분 더 구매할 것”

    -충북 코로나19 사망자 2명·확진자 14명 발생
    괴산서만 8명 추가… 지역 누적 확진자 617명으로 증가

    ◇충북일보
    -충북혈액원 적정 혈액보유량 무너졌다
    16일 기준 보유 혈액량 3.5일분
    O형의 경우 2.6일분 '경계' 단계
    개인보다 단체 헌혈 급감 원인

    -“뚫렸다”… 흔들리는 충북 방역 컨트롤타워
    방역수칙 적용 놓고 우왕좌왕…추가 확산 막을 역학조사도 더뎌 
    외부인 출입 통제 속 점심시간 배달원 출입구 몰려 북적

    ◇충청타임즈
    -바이든 美 대통령 당선 충북경제 ‘장밋빛 전망’
    충북연구원, 정보동향지 ‘포커스’에 주제논문 게시 
    단기 코로나 대응·경기 회복 안정성장 추구 분석 
    충북 자동차·배터리·반도체·바이오헬스 등 호재 
    진단키트·의료보호장비 등 K방역산업 육성 제안 
    0.12%p~0.50%p 추가적 경제성장률 기록 예상

    -단양·청양군 돈주고 賞 받았다
    경실련 ‘지자체 9곳 2년간 상 받으려 준 돈 5억’ 
    언론사 등서 주는 상 받으며 수천만원 예산 지출 
    단양군 “홍보 일환 지출한 것 … 내용 공개 불필요”

    ◇충청투데이
    -17일 중기부 세종시 이전 운명 가를 현장공청회
    세종청사서 개최
    이전확정 위한 수단 전락 우려
    앞서 전자공청회 실효성 논란
    대전 반대여론 충분히 전달돼야
    시장·의원, 정총리에 의견 피력

    -일자리 코로나 한파… 충청권 실업자 9만 4천명
    충청지방통계청 ‘2020년 11월 고용동향’
    전년 동월比 1만 5000명 증가
    충북·충남, 2만4000명·4만명↑
    대전·세종은 실업자수 크게 감소

    ◇대전일보
    -중기부 세종 이전 ‘착착’…지역 정치권 역량 한계 노출
    의향서 제출부터 공청회까지 일사천리…과기부·행안부 때 과천보다 결집도 떨어져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KAIST에 500억 통큰 기부
    10년간 AI대학원 서울로 이전·확대 등 위해 사재 출연 
    “글로벌 핵심 인재 양성에 4차산업혁명 시대 주도하길” 
    충청권 유일 AI대학원 전출 소식에 충청홀대론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