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월동 드림타운·목재문화거리·숲체험관 등 486억 투입청년·신혼부부 위한 대전 드림타운 162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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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청과 대전도시공사는 4일 낭월동 ‘포레스트Valley(일반근린형)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정부에 의해 선정된 곳은 낭월동190-1번지15만㎡일원으로 대부분의 건물이 30년 이상 된 노후건축물이며, 산내로를 중심으로 조성된 근린상권도 계속되는 수익성 악화로 개선 및 개발이 시급한 구역이다.해당 지역은 2018년 9월에 재개발 사업구역에서 해제된 구역이며, 동구가 지난 7월 드림타운과 목재문화거리,숲체험관 등의 사업을 위해 총 486억 원(국비 100억, 시비 70억, 공기업 203억, 기타 83억)의 사업비를 신청했고,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구는 앞으로 대전도시공사와 협업을 통해 주민설명회, 도시재생 아카데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주민 불편사항과 문제점 등 여러 의견을 수렴해 노후된 산내동행정복지센터를 철거하고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대전 드림타운 162호의 공급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이 일대에 △목재문화거리 △숲체험관 △팜앤마켓 △주차장을 조성해 지역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특화산업을 개발하고 지역 주민들의 편의와 중심가로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며,대전도시공사의 사회공헌사업인 낭월꿈더하기책방 조성 등을 통해 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황인호 구청장은 “낭월 포레스트 Valley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식장산을 품은 자연친화적인 도시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살기 좋은 동네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