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대상, 코로나 블루 극복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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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 평송청소년문화센터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단의 다양한 시설과 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오감만족 힐링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4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 따르면 오감만족 힐링 주말체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 블루를 겪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적·정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공단 운영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공단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복용승마장에서 승마체험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4일에는 대전인공암벽장을 방문해 스포츠클라이밍 체험도 실시한다.센터 청소년지도사는 “코로나로 인해 무기력함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신체활동 통해 기분을 전환하고, 생활을 즐겁게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대전시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