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업무 개시…방문절차 간소화에 따른 이용객 편의 증진
  • 충북 서청주우체국 오송생명과학단지 출장소가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충북C&V센터로 28일 이전 개소한다.

    2011년 5월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 터전을 잡은 우체국출장소는 그동안 복잡한 출입절차(출입시 신분증 보관)로 인해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충북도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충청지방우정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관련 규정 개정을 통한 사무공간 제공으로 충북C&V센터로 이전을 합의했다.

    충북C&V센터 1층내 약 160㎡ 규모로 조성되는 오송출장소는 출장소장을 포함해 2명이 근무하며 오송 입주기업, 기관, 거주 주민들의 우편 및 금융 업무를 수행한다.

    이재영 도 바이오산업국장은 “이번 우체국출장소 이전으로 오송 내 우체국을 이용하는 주민과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증대할 것”이라며 “향후 오송지역 정주여건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