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북부 최고 339㎜ 물폭탄…4명 사망·7명 실종민주당 대전시당 ‘36명 징계’… 지역정가 파장 오나여당 ‘국회 완전 이전’ 추진…세종의사당 설계 전면 재검토AOC 발급 지연… 날고 싶은 에어로케이 ‘발동동’
-
지난달 28일 대전 정림동 코스모스 아파트가 물에 잠기는 등의 큰 피해를 낸데 이어 충북 중‧북부지역에서도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를 입혔다.2일 새벽 충북 중‧북부지역에 최고 339㎜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4명이 사망하고 모친‧딸‧사위 등 일가족 3명과 소방관 1명이 실종되는 등 7명이 실종됐다.단양군 어상천면 심곡리에서는 이날 오후 노모 A씨(72)와 딸 B씨(49) 등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비 피해 상황을 보러 간 모친이 미끄러져 논으로 떨어지자 딸 B씨가 모친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순식간에 수로를 거쳐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다.다릿재터널통행이 중단되고 충주 삼탄역 철도로 물에 잠기거나 토사유출 등을 충북선과 중앙선‧태백선 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운행되고 있다. 도로 유실 및 산사태‧주택 및 차량침수 등도 속출했다. 충북 중‧북부지역의 농경지침수까지 감안할 경우 사상 유례없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다음은 8월 3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조선일보-서울 재건축·재개발 6년간 393곳 취소…새 집 25만채 걷어찼다[부동산시장 대혼란] 세입자·문화재 보호 명목으로 무산된 지역, 절반이 빈집-중부 5일까지 물폭탄…최대 500㎜ 쏟아진다태풍도 영향… 최소 6명 숨져◇중앙일보-“개 키웁니까” “직업 뭡니까” 집주인 역공, 세입자 면접한다독일ㆍ미국 임대시장은 ‘세입자 면접’ 기본인벤토리 체크 깐깐한 런던‘세입자 천국’ 독일, ‘임대료 폭등’ 오명-5초만에 수로 빨려들어가…단양 모녀는 그렇게 사라졌다실종자 가족 “논에 수로 있는지 알았더라면…”맨 몸으로 하천 뛰어들려는 오빠 어렵게 말려◇동아일보-물난리, 전세난, 코로나… 걱정에 잠기다중부 폭우로 침수-산사태-붕괴… 7명 사망 9명 실종태풍 ‘하구핏’ 북상해 5일까지 최대 500mm 더 올 듯-박범계, 윤희숙 관련 ‘이상한 억양’ 발언 특정지역 비하 논란[임대차법 논란]임대차法 연설 깎아내리다 구설… “사투리 빗댄 표현 아니다” 해명與, 윤희숙 연설 관심 끌자 맹공… 김남국 “결국 집주인 챙기자는 것”尹은 무대응… 본회의 토론 준비◇한겨레신문-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강행 수순…일 여론 압도적 “반대”[5차례 공청회 녹취·영상 분석]공청회 5번 부정 여론 높았지만일 정부 9~10월 방류 결정 속도“정화한 오염수에도 방사성 물질”“후쿠시마 재생에 찬물”일, 코로나 국면 속 방류강행 수순오염수서 세슘·요오드 다량 나오자“다시 정화” 밝혔지만 국민들 불신주민·어민 “사고 9년뒤 또 오염 낙인”반대 많자 의견공모기한 3번 연장바다 방류 땐 1년안 동해 유입 연구도한국 “정보 공유 요청하고 모니터링”-여당 ‘국회 완전 이전’ 추진…세종의사당 설계 전면 재검토행정수도 완성 본격 드라이브기존의 ‘국회 분원’ 설계용역 변경“본회의 기능 포함해 모두 이전”민주당 추진단, 조만간 세종시 찾아호수공원 옆 50만㎡ 터 둘러보기로박범계 “부지·예산 추가 여부 검토”청와대 제2집무실 성사는 불투명◇매일경제-입주 2년 대단지 집주인·세입자 갈등 폭발임대차법 시행 첫 주말 `혼돈`전세만기 앞둔 `헬리오시티`기존 세입자 "최대한 버티자"집주인은 "차라리 내가 살겠다"`매물 잠김`에 실수요자들은하남·위례 등지로 밀려나-전월세상한제는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전월세 5%상한제의 역설대부분은 상승률 5% 못미쳐상한제가 되레 전셋값 자극서민 빌라까지 벌써 가격 쑥상승률 상한선 정하는 지자체조례 만드는데 한달넘게 걸려가이드라인도 없어 `우왕좌왕`◇한국경제-현대차·LG, ‘미래車 혁신’ 손 잡았다…첨단家電 품은 ‘바퀴 달린 집’현대차-LG ‘미래차 내부 모델’ 공동 개발차량에 신개념 혁신가전 탑재내달 공개…전방위 협력 강화-민심 악화에 놀란 정부, 공공분양 일부 30대에 할당 검토공공분양 ‘30대 쿼터제’ 도입 검토정부·서울시, 이번주 주택공급 대책 발표청약당첨 기대 어려워 ‘패닉 바잉’ 나선 청년층 달래기무주택 4050 중년층 반발로 세대간 갈등 부추길 듯◇충북일보-339㎜ 물폭탄에 충북 북부권 초토화충주 330㎜ 넘는 폭우 쏟아져마을 주민 460여명 사전 대피구조 나선 소방대원도 실종4명 사망·8명 실종·2명 부상낙석·하천 유실 등 피해 막대-충북도의회 ‘짜고 치는 도정 질문과 답변’6개 광역, 기초 47개 사전에 질의서 제출지방 행정부 견제·감시기능 무력화 우려지방의원 “사전 제출범위 스스로 정해야”◇충청타임즈-충북 중북부 최고 339㎜ 기록적 폭우…인명·재산피해 속출제천·충주 산사태 3명 사망 - 음성 급류 휩쓸려 1명 숨져매몰현장 출동 소방관·단양 일가족 3명 등 총 8명 실종충북·태백·영동선 등 열차 운행 중단·도로 곳곳 유실도오늘까지 최대 300㎜ 이상 폭우 예보…2차 피해 우려-거센 폭우…도로·철도 침수 충북지역 주민들 발 묶였다충북선·태백선·중앙선 토사 유입 열차 운행 중단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 인근 피해…복구 최선◇충청투데이-행정수도완성추진단, 3일 세종시 청와대·국회 부지 현장방문 연기-민주당 대전시당 ‘36명 징계’… 지역정가 파장 오나대상자 대부분 징계 순응했지만 의원 일부 재심 청구자료 준비SNS 규탄글 등 반발 기류 촉각◇대전일보-‘국회 세종의사당’ 우선 추진 탄력 받나세종의사당 설계용역 '국회 완전 이전' 반영… 여야 협의 주목-임대3법 본격 시행, 대전지역 전월세 시장 혼란집주인, 월세·반전세 전환 움직임… 임차인, 집구하기 더 어려워져-대전 여권인사들의 잇따른 설화(舌禍) 도마에 올라윤희숙 비판하다 역풍 맞은 박범계…수해 중 웃음 보도에 버럭한 황운하◇중도일보-주말새 대전.충남 피해복구 총력.. 충북은 피해 속출코스모스아파트 복구 집중... 전국적으로 주목 받아정세균 총리, 박병석 의장 등도 방문 신속 복구 당부충북은 소방서 직원 실종되는 등 피해 속출-철도 ‘중앙선, 충북선, 태백선’ 전 노선 운행 중단 및 지연 운행...코레일, ‘긴급 복구’◇중부매일-끝나지 않은 ‘물폭탄’… 충북, 폭우 더 내린다태풍 '하구핏' 영향… 피해 큰 북부지역 집중-AOC 발급 지연… 날고 싶은 에어로케이 ‘발동동’1호기 도입 벌써 7개월… 150여명 직원 월급 자본금으로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