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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를 방문해 지역 발전전략을 논의하고, 신종코로나(코로나19) 관련 업무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진천군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를 방문해 지역 발전전략을 논의하고, 코로나-19 관련 업무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장관은 13일 충북혁신도시에 소재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방안 논의 및 우한 교민을 수용해 준 진천·음성 혁신도시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북도지사, 음성·진천군수,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연구원, 충북연구원 등 관계기관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충북혁신도시 현황보고 △혁신도시 성과 및 발전방안 보고 △혁신도시의 지역경제거점화 전략 보고 △혁신도시 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지사는 “충북혁신도시는 전국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배후도시가 없는 신도시 형태로 조성돼 정주여건 확충이 가장 큰 과제”라고 보고했다.
이어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각종 인프라 확충을 위한 현안사업으로 충북혁신도시 ‘청소년 위캔센터’ 건립, 국도21선 충북혁신도시 진출입 ‘교차로 개선사업 확대’(신돈교차로, 용몽교차로, 석장교차로), 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을 건의했다.
청소년 위캔센터는 충북혁신도시가 전국혁신도시 중 인구증가율(17.7%) 1위, 평균연령 31세의 젊은 도시로, 특히 아동·청소년 인구 비중(30.8%)이 높아 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문화·교육·체육 등의 공간이 될 복합문화시설 건립이 절실하나 관련시설이 전무하다는 필요성에서 시작됐다.
이를 위해 중부4권역(진천·음성·증평·괴산)내 약 5만 명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을 건설하는 방안이 보고됐다.
사업 위치는 혁신도시 내 클러스터용지를 활용하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150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지하1층, 지상 2층 등 연면적 5000㎡의 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체험관 시설로 직업체험, 4차 산업 체험(AI,VR), 문화·교육 관련 진로(상담)교육, 지원시설, 체육·여가 관련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관 (실내체육관 등), 기타문화시설로 대강당(공연장), 다목적 회의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국도21선 충북혁신도시 진출입 교차로 개선 사업 확대는 국도21호선에서 충북혁신도시 진입방향 교통량 증가로 램프부터 국도 감속차로 및 본선까지 상습 정체가 발생, 사고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충북도는 ‘신돈교차로’(사업비 15억 원·2020년 국비 1억 원)·용몽교차로(사업비 20억 원·2020년 국비 2억 원)·석장교차로(사업비 50억 원·2020년 국비 2억 원) 등을 건의했다.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충북혁신도시가 맹동산업단지 및 면소재지와 연계해 개발 여건이 충분함에도 경계선에 고압 송전선로가 위치해 혁신도시 주변으로 개발사업 확장이 어렵다는 점에서 추진됐다.
한국전력공사에서 사업을 추진하나 사업비는 원인자 부담으로 추진해야 해 사업 추진시 100% 군비 부담이 어려운 실정이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쌍정리 343-9번지~동성리 5번지 구간에 오는 2023년까지 112억 원을 투입해 지중화(L=1.4㎞·송전탑 6개소) 추진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충북도 주요 현안으로 충북선 고속화 오송연결선 국토부 기본계획 반영, 오창IC~미원 국지도 승격, 수도권내륙선, 중부내륙지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6개 사업을 건의했다.
또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조성 중인 국민체육센터, 어린이 도서관, 공동 직장 어린이집, 공영주차장 및 소방복합치유센터의 조기 착공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신종 코로나 대응에 적극 협조해 준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충북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조직 내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을 중심으로 충북혁신도시 내 본성고등학교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설립 승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공모사업 최종 선정 등 충북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는“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충북혁신도시 지역경제의 어려움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여러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데 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