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날씨] 4일 새벽까지 ‘눈·비’… 적설량 1~5㎝

충청권은 4일 아침기온이 전날보다 약간 오르겠고, 새벽까지 가끔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3일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4일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가 따뜻한 해수면을 지나면서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북부를 중심으로 새벽(06시)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새벽(06시)까지 예상 적설량은 1~5㎝이고, 새벽(06시)까지 예상 강우량은 5㎜ 미만이다.

아침기온은 -3~2도(전날 -6~0도, 평년 -5~-1도), 낮 기온은 7~10도(평년 7~8도)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 1도, 세종·서산·당진 -2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공주 9도, 천안·아산 7도의 분포를 보인다.

새벽(06시)까지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고 또한, 내리는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다음날 낮(09시)부터 충남 서해안에는 바람이 20~45㎞/h(6~13m/s)로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20~35㎞/h(6~9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충북지역은 4일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가 따뜻한 해수면을 지나면서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구름대의 영향으로 새벽(06시)까지 가끔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새벽(06시)까지 예상 적설량은 1~5㎝이고,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0도(전날 -9~-2도, 평년 -7~-3도), 낮 최고기온은 5~9도(평년 6~7도)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옥천·영동 0도, 충주 -3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진천·보은 8도, 충주·음성 6도가 예상된다.

새벽(06시)까지 충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고,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