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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은 28일 아침기온이 대부분 영하로 떨어져 춥겠고, 큰 일교차를 주의해야겠다.
27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8일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다.
아침기온은 -5~1도(평년 -3~1도), 낮 기온은 8~12도(평년 9~10도)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홍성 -2도, 세종·천안·공주 -4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부여 11도, 천안·공주·논산 10도의 분포를 보인다.
특히,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대부분 영하로 떨어져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
충남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바람이 15~30km/h(4~9m/s)로 약간 강하게 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후(15시)까지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앞바다에도 35km/h(1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천문조에 의한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충남 서해안 저지대 침수피해 유의해야 한다.
충북지역은 28일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대체로 맑다가 저녁(18시)부터 구름이 많아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4~0도(오늘 2~6도, 평년 -4~-1도), 낮 최고기온은 8~11도(평년 8~9도)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충주·제천 -1도, 진천·보은 -4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영동·음성 10도, 제천·충주·단양 9도가 예상된다.
특히,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